홈브런치와 샌드위치를 사랑하는 아트디렉터 워킹맘 입니다~
재료(2인분):
불고기용 고기 200 g
양파 1/2 개
당근 1/4 개
파 1/2 개
양상추 3장
고수 5-6줄기
당면 2인분
소스(10인분,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
간장 2 종이컵
설탕 1종이컵
다진마늘 1/4 종이컵 혹은 마늘 6개
배 1/2개
양파 1개
*요리 시작에 앞서 당면을 먼저 불려주는데
약 1시간 정도 불려주는게 좋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약 6분이상 삶아서
찬물에 미리 헹구어 둔다.
먼저 소스를 만들 준비를 한다.
양파 1개, 배 1/2개를 듬성듬성 자른 후,
블렌더에 넣어둔다.
종이컵 기준으로 간장(진간장) 2컵
설탕 2컵
그리고 다진마늘 1/4컵
혹은 마늘 6알을 넣고
윙윙 갈아주면 불고기 소스 완성!!
그리고 양파 1/2개와 파 1/2개
그리고 당근 1/4개를 채 썰고
양상추 3장과 고수도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놓으면 재료 준비 끝!
자 그럼 본격적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1. 팬에 기름을 두르고
2. 양파, 파, 당근을 볶는다.
3. 양파가 투명하게 되었을때
고기를 넣고 다시 볶다가
4. 소스를 큰 국자로 두 국자 떠서 넣어준다.
5. 그리고는 불린 당면을/삶은 당면을 넣고
물을 1/4컵 넣은 후
6. 양념이 잘 배이도록 볶으면 된다.
7. 접시에 불고기 누들을 담고
8. 양상추와 고수를 올린 후
9. 참기름과 통깨를 살짝 둘러주면
완성~~~
남은 소스는 이렇게 병에 넣어두고
불고기나 다른 간단한 볶음 요리를 할때
한 국자씩 넣으면 요리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다.
설마 불고기가 고수와 잘 어울릴까
의심 했었는데 의외로 너무 조화가 좋았고
신선한 양상추가 함께하니 마치 상추쌈을
먹는 식감인 것 같아 더 개운하고 단백했다.
고수를 너무나도 싫어하는 남편은
양상추만 올려주었는데도 대만족하며
먹은 걸 보니 취향에 따라 가감하면 될듯!
불고기에 당면을 듬뿍넣어 식사처럼
누들메뉴를 만들어 낸 것도 좋고
양상추와 고수를 넣은것은 정말 신의 한수!
이원일 쉐프와 홍석천에게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고 하니
믿고먹는 레시피 일 수 밖에~
손님이 와도 거뜬없는 요리 속도이니
저 소스...금방 다먹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