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자라는 무는 무와 무청이 함께 있지만 시장에서 파는 무에는 무청이 없어요. 시장에서 단배추를 사면서 무청이 있니요? 물었더니 팔지는 않고 말리려고 따로 모아둔 무청을 그냥 가져 가라고 주시네요. 아주 감사한 마음으로 얻어 왔습니다. 말린 무청보다 싱싱한 푸른 무청이 부드럽고 음식하기도 편해서 저는 아주 좋아 한다지요.
푸른 싱싱한 무청 구하기 힘들어 아쉽네요. 무청으로 지져먹거나 끓여 먹거나 생선조림으로 바가에 깔아주면 얼머나 맛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