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블루베리는 보통 럼주에 불리는데 럼주가 없어서 청주에 불려 주었어요. 3시간 정도 불리면 충분하더라구요. 불린 후에 체에 걸러 물기를 빼주시고요.
STEP 3/8
작두콩도 삶아서는 속껍질을 벗겨 주고 준비해 놓았고요. 맵쌀가루에 무채, 건블루베리, 작두콩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 주시고는 잘 버무려 줍니다. 골고루 가루가 잘 입혀지도록요.
STEP 4/8
찜통에 면보를 깔아 주시고는 재료들을 넣어 줍니다.
STEP 5/8
무떡을 찔때에 처음부터 뚜껑을 닫지 마시고 뚜껑을 열고는 쪄 주세요. 그럼 무에서 나는 수분이 증발하게 되면서 푹 가라앉고 고슬고슬한 상태가 됩니다. 그때까지는 뚜껑을 열어 두고는 쪄주세요. 한국인의 밥상에서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런 후에는 뚜껑을 닫고는 쪄 줍니다.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상태의 떡이 되었다면 바로바로 불을 끄시고는 꺼내어서 면보를 뒤집어서 넓직한 쟁반에 올려 놓아 주세요. 조금 식은 후에 뭉쳐서 썰어 주시면 됩니다.
STEP 6/8
먹기 좋게 사각으로 뭉쳐 놓았어요. 참기름을 위생장갑에 바르고 칼에도 발라 주고는 모양을 만들어 주고 썰어 주시면 쉽게 써실 수 있어요.
STEP 7/8
한개 한개 포장을 하기 위해서 썰어서 잠시 식혀 줍니다. 한입 먹어 보니 확실히 수분이 많은 떡이더라구요. 블루베리의 향도 나면서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기존의 찹쌀떡이나 시루떡하고는 달랐어요.
STEP 8/8
한조각 한조각을 비닐포장하고 감사의 스티커를 붙여 주고는 남은 무떡을 시식하지요. 선물하기에도 좋은 가을무를 이용한 무떡 완성입니다.
건과일을 이용하실려면 불리지 마시고 그냥 넣고 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무자체의 수분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찌면서 부드러워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