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시금치하면 뽀빠이가 먼저 떠오르는데, 어린이들이 싫어하는 시금치를 먹게 하기 위해서 만든 만화라고 합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시금치는 국이나 나물로 만들어 먹는데, 서양에서는 날로 해서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답니다. 문화의 차이가 요리에서도 현격하게 차이가 나죠. 녹색 채소의 경우 비타민 A가 많아서 눈에도 좋으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빈혈에도 효과가 좋답니다. 그리고 뇌졸증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좋은 시금치는 짙은 초록색으로 싱싱한 것을 고르며, 보관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세요. 오늘은 따끈한 고추장 시금치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찬물을 가득 부어 식초 2큰술을 넣고 5분간 시금치를 담가줍니다. 이렇게 하면 흙같은 이물질들이 가라앉아요. 서너번 헹궈준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3/10
뿌리를 잘라준 후 5cm 길이로 잘라줍니다. 뿌리에 영양이 많기에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뿌리를 잘랐어요.
STEP 4/10
천연조미료를 사용했는데요. 멸치가루는 멸치를 내장 제거하고 기름없이 마른 팬에 볶아서 분쇄기에 갈아주세요. 새우가루는 보리새우를 마른 팬에 볶아서 분쇄기에 갈아주세요. 마른 표고버섯은 그대로 분쇄기에 갈아주세요. 마른 고추씨는 그대로 사용했는데 이것도 갈아주셔도 되요. 맛간장을 사용했는데 없으면 국간장을 사용하세요. 고추장 시금치국이라도 고추장만 넣는 것보다 된장을 약간 넣어주는 것이 훨씬 맛있어요. 다진마늘도 준비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