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안차퍼스]
안녕하세요.
미스터찹찹입니다. :)
오늘은 소고기 왕국 아르헨티나에서
스테이크에 곁들여 먹는 치미추리 소스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한국에서는 조금 생소한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스이기 때문에 참 다양한 버전의
레시피가 있는데 저 역시 제 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 나중에 본인 취향에
맞게 재료를 조정해보세요.
치미추리 소스 만드는 법
고수 30g, 이탈리안 파슬리 30g
다진 마늘 1 작은 술, 다진 양파 1 큰 술
소금, 후추, 큐민 가루 1 작은 술, 고춧가루
1작은 술, 레몬즙 1 큰 술, 올리브유 3 큰 술
우선 치미추리 소스의 기본 재료인 허브.
고수와 파슬리를 준비합니다. 웬만하면
고수 줄기는 버리고 이파리만 사용하세요.
파슬리도 역시 이파리만 사용하면
좋은데 저는 줄기까지 사용했어요.
마늘은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면
되는데 저는 작은 걸로 1개만 사용.
큐민가루 1 작은 술과 파프리카 가루가
필요한데 없어서 고춧가루 1 작은 술 준비.
기타 오레가노, 레몬제스트, 딜, 민트 등
여러 가지 허브와 향신료를 넣고 빼고 조절
해서 본인만의 치미추리를 만들어 보세요.
재료만 잘 준비가 됐다면 90%는
다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ㅎㅎ
준비한 재료를 모두 믹서기에 넣고
레몬즙 1 큰 술, 올리브유 3큰 술 넣고
소금, 후추 한꼬집씩 넣고 갈아주세요.
생레몬 쓰는 분은 레몬 껍질 갈아 넣어
주면 더 좋은 향을 낼 수 있을 거예요.
치미추리 소스 만드는 법 끝!
오늘은 "불리세요! 차퍼스!" 가
없어서 2% 부족한 느낌이지만,
치미추리 소스에 차퍼스 말린
양송이 3~5조각 정도 넣고
같이 갈아먹어도 맛있을 듯.
준비한 치미추리 소스는 맛나게 구운
스테이크와 전에 소개한 크림 스피니치와
함께 쳐묵쳐묵했습니다. ㅎㅎㅎ
크림 스피니치 레시피는 아래 링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