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살던 후암동시장엔
이제는 오일장에서나 가끔 볼수 있는 갈치포
추억의 반찬 밥도둑 갈치포조림 만들었어요~
갈치포조림
밥도둑~ 갈치포조림
갈치포조림만드는법
갈치포
갈치를 포를 떠 살짝 말려서 냉동시킨 걸 팔아요~
길이로 반 갈라서 놓은 거라죠~
먹기좋게 잘라요~
사올때 잘라달라하면 되는데... 그냥 가져왔더라구요~
비늘을 일일이 긁기 못하니 물에 담구어 씻어줍니다.
양념엔 간장에
고추장,생강가루,식용유가 들어가야 맛나답니다.~
냄비에 무를 깔고
갈치포 얹고
양념 얹고~
워낙 갈치포가 얇아서 켜켜이 안 끼얹어도 되요~
잘박하니 물 붓고 파,마늘 넣고 끓여요~
끓으면 국물을 끼얹어 졸여요~
다른 생선조림보다 오래 안 졸여도 되요~
국물이 남아있을 때 불 꺼요~
단맛은 조청이나 올리고당으로 조절합니다.
밥도둑~ 갈치포조림
국물까지 접시에 담아보았네요~
실제론 냄비째 올려서 개인접시에 덜어서 발라먹는다지요!~
어려서 요 갈치포조림 상에 올라오면
젓가락이 아주 바빳다지요~
뼈 바를 필요없는 요 살부분을 먼저 먹기위해서요~ㅎ
뼈 바르는게 귀찮기도하지만
갈치가 조금 꾸득하니 말라서
밥한공기 뚝닥~
전통시장 오일장에가서
갈치포 보이면 사다 갈치포조림 만들어보세요~
밥도둑 갈치포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