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발효 빵 만들기를 빠져 산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기운이 빠져서 인지 오븐에 열을 올리는 시간이 엄청 줄어들고 말았다는 것.... 오랜만에 슬로우 빵 중 대표격인 치아바타 만들기 발효가 되면서 풍겨나는 시큼하면서 구수한 이스트 향기가 마음을 넉넉하게 만들어 준다네요.
적당히 따뜻한 물 60그램에 이스트 6그램을 먼저 풀어주고 강력분 60그램, 준비한 뒤 이스트 풀어둔 물에 넣어서 살살 주걱으로 뒤적거린 후 냉장고에서 하룻밤 푹 쉬게 하고
STEP 2/8
아침에 준비 완료된 스타터를 냉장고에서 꺼내어 주고 따스한 물 300ml에 강력분 300g 이스트 6g, 설탕 1/4T, 소금 약간 따스한 물에 설탕을 넣어서 잘 풀어 준 후 이스트가 보글보글 거품이 일어나면 체 쳐 놓은 강력분과 스타터와 이스트 푼 물을 넣어서 마구마구 반죽
STEP 3/8
무반죽으로 만들 수 있는 치아바타 그러나 매끈하고 탄력이 있는 치아바타를 원한다면 손목 힘으로 최소한 10분을 치대어 주어야 하지만 나에게는 힘이 좋은 녀석 키친에이반죽기가 있다네~~~ 있는 것 써 먹어야지~~~
반죽 내의 이스트가 가스 생성을 하도록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 내버려 두는 단계로 돌입. 반죽을 담아 둘 통에 올리브유 칙칙 뿌려 주고 반죽이 통에 달라붙는 것 방지용 40분 정도 따스한 곳에 놓아두면 반죽이 1.5배 정도 부풀어 오르면 폴딩을 4번 정도 해주세요. 폴딩이란 반죽을 반으로 접어주는 것
STEP 5/8
다시 반죽이 30분 후 1.5배로 부풀어 오르면 부풀어 오르면 꾹꾹 눌러서 휴지& 성형. 가스를 빼어주고 행주 덮어서 휴지 시켜주는 데 휴지는 말 그대로 반죽을 잠시 쉬게 두는 단계
STEP 6/8
덧밀가루 듬뿍 묻혀서 3 등분 한후
STEP 7/8
1차 발효와 마찬가지로 반죽 내의 이스트가 가스 생성을 하도록 내버려 두는 단계이다. 2차 발효의 주 목적은 성형한 반죽 안에 마지막으로 가스를 불어넣어 최종 부피와 모양을 잡아주는 것. 덧밀가루 앞뒤로 한번 더 뿌려준 뒤 실온에 30분 정도 놔두세요.
STEP 8/8
오븐팬에 올려서 2차발효 한시간 정도 후 뜨거운 물을 끓여서 오븐에 치아바타 반죽 과 함께 넣어주면 ㅎㅎㅎㅎ 스팀오븐 유사행위가 일어난다는 것^&^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정도 겉면이 노릇하도록 구워내면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