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국으로 젤 많이 끓이는게
무, 콩나물,얼갈이
열무는 안 끓여 먹었었는데
열무김치 담을 때
열무 다듬으며 파란 부분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별로라
미리 따로 잘라내서 데쳐서 된장찌개에 넣어 먹곤했다죠~
오늘은 맘먹고 열무도 데쳐서
열무된장국
부드럽다~ 열무된장국
열무된장국끓이는법
열무데친것 300g, 쌀뜨물 멸치육수, 된장2, 집간장1, 표고버섯가루1,
열무김치 다듬으며 잘라서 데친 열무이파리~
물에 담궈 해동후 잘라도 되고
쌀뜨물에 멸치,다시마,무,양파 넣고 끓인 육수에
된장을 풀고~ 열무를 넣고 끓여요~
표고버섯 가루도 넣구요~
대파, 다진마늘, 청양고추 넣고
우리집은 된장국에 먹을 때 생고추장을 조금 풀어 먹거든요~
홍고추 조금 올렸네요~
날이 추우니 뜨거운 국을 담으니 김이 서려서 사진이~
열무가 어찌나 부드러운지~
뜨끈한 국물이 들어가니 추위에 떤 몸이 후끈해진다죠~
요즘 치아때문에 잘 씹지 못해
된장국은 뭉근히 끓이는 게 맛나구요~
특히 다음날 아침에 밥 한술 넣고 같이 끓여서 죽으로 먹어도 좋답니다.
열무 김치만 담구지 말고
열무된장국도 끓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