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엄마따라 시장가면 아주 꼬맹이 삶은 고구마가
아빠의 퇴근길에 종이봉투에 담긴 군고구마도
오늘은 삶은고구마인데
삶은고구마? 군고구마
서산 황토밭의 꿀고구마
작은거 큰거 섞어있어요~
베란다 그늘에 널어서 말려요~
전 사진 찍느라 햇빛드는곳에서...
말린후
꿀고구마
고구마영양
작은 애들로 골라서
스테인리스 냄비에 굽듯이 삶을거예요~!
고구마 씻어서 껍찔째~
고구마 껍질에도 영양이 많다지요~
뚜껑덮고 중불로 끓이다가
군고구마 냄새가 폴폴나면
스텐팬은 물에 불려 닦으면
요렇게 한쪽은 삶은 듯~
더 오래 두면 완전 군고구마가 되요~
얼른 반잘라 먹어봅니다.ㅎ
속도 많이 노랗구요~달달함이 있어요~
간식으로 양배추김치랑 냠냠~
딸내민 다이어트 한다며 저녁으로 먹고
도시락으로도 싸갔네요~ㅎ
간식으로 고구마 만한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