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간단한 스프라고 하면 오뚜기 크림스프를 많이 생각할텐데요
오늘 만드는 크림스프는 오뚜기 크림스프처럼 첨가제/조미료 등이
들어있지 않아서, 입에 착! 감기는 그런맛은 조금 덜해도
훨씬 속도 편하고 특유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이 요리가 굉장히 쉽지만 이 요리를 만드신 분들은
이제 '루'를 만드실 수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많이 아실만한 루가 들어가는 요리는
차우더스프, 크림스프, 맥엔치즈, 베사멜소스 등이 있겠네요!
이처럼 루는 양식에 정말 많이 쓰이는데요 ( 양식 조리기능사 준비할 때 오바 조금 보태면, 소스나 스프종류는 맨날 루만 볶은 것 같음 )
루는 더 오래 볶을수록 색이 짖어져요! 그 색에(볶아진 정도)따라
화이트 루 → 블론드 루 → 브라운 루(가장 진함)가 있어요!
왜 이렇게 설명을 드리냐면 따로 공부하려고 하면 귀찮지만,
얌무채널에 요리 보러 온 김에 깨알지식 습득하면 좋잖아요??
알아두시고 남자친구/여자친구에게 멋진 척 해보세요(소근소근)
*미리답변* : 아뇨! 치즈는 생략하셔도 됩니다 저는 풍미를 조금 더 높이고자 치즈를 넣었어요 반대로 치즈를 더 넣으셔도 됩니다 :)
*#* 루는 만들어서 식힌 뒤, 한번 먹을 양씩 냉동보관하시면
두고두고 간편하게 쓸 수 있어요! 영상보다 더 되직하게 만드세요(밀가루로 농도 조절)
*#* 원래는 화이트루 (영상속 루보다 덜 볶은 색)로 만들지만
저는 노란빛이 도는 먹음직한 색을 내고싶어서 화이트와 블론드 사이 정도로 색을 냈어요! 더 하얗게 만들고 싶으시면 좀 덜볶으면 됩니다
*#* 루는 보통 밀가루와 버터를 1:1비율로 하시면 되는데 때에 따라
너무 묽으면 밀가루를 조금 씩 더 추가하셔도 돼요! 영상속의 루는 묽은편입니다 저렇게 해도 되지만 빨리 스프의 농도를 내고싶으시면 밀가루를 좀 더 넣으셔서 되직하게 만드세요
*#* 볶을때는 약불에서 볶으세요 불 높으면 색이 확! 납니다
*#* 밀가루를 대충 덜 볶아서 만들면 생 밀가루 냄새 나요! 꼭 약불에서 골고루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 완성 농도보다 살짝 묽을때 불꺼주세요(식으면서 더 굳음)
*#* 조미료가 없는만큼 소금간이 중요해요 소금간 꼭 잊지말고 간간하게 하세요
★ 모든 계량 일반 숟가락(아빠숟가락)으로
★ 평평하게, 납작하게 깎아서 ! (계량스푼 X / 수북하게 계량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