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포는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물을 살짝 적셔 가위로 3cm정도의 크기고 네모지게 잘라 줍니다
그릇에 담고 미림과 후춧가루를 뿌려 잠시 둡니다
STEP 3/6
마늘, 생강은 다지고, 각종 야채는 손질수 씻어서 썰어 줍니다
STEP 4/6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마늘, 생강, 청양고추를 넣어 볶다가 황태포를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여기에 야채육수나 다시마육수 혹은 쌀뜨물이나 그냥 물을 자작하게 부어 줍니다
STEP 5/6
여기에 국간장,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어 끓여 줍니다. 중간에 거품을 걷어주세요
어느정도 끓으면 불린 당면과 야채를 넣고 소금을 간을 맞추어 줍니다
한소끔 끓으면 불을 끕니다
STEP 6/6
황태의 시원하고 구수한 맛이 좋고, 황태에 양념이 잘 배어서 아주 맛있어요
황태가 바다생선이여서 마치 생선매운탕을 끓여 먹는 그런 맛이 나요^^
당면을 넉넉히 넣으면 먹는 재미도 있고, 황태가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꼭 생물생선이 아니어도 말린 생선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생선찌개를 끓일수 있어요
칼칼하니 매콤하고 시원해서
연신 국물을 떠먹게 된답니다
느끼함이 없어지고 속이 확 풀이는게 아주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