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에서 소개된 레시피인 백종원 어향가지 요리입니다. 여름철 대표 식재료 중에 하나인 가지를 이용해서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게 만든 레시피입니다. 제가 평소에 자주 만들어 먹는 중국식 가지볶음과 비슷한데... 차이라면 가지를 통째로 구워.. 비주얼이 훨씬 좋다는 점과.. 설탕과 식초의 양이 제가 평소 사용하는 양보다 2배는 많아서.. 그 맛이 살짝 궁금했던 가지요리입니다.만들어서 맛을 보니.... 딱 외식스타일의 입에 쫙~~ 쫙~~~ 붙는 맛으로... 설탕의 위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암튼.. 결론은 맛있습니다. 사실.. 가지는 물컹한 것이.. 아이들이 그닥 좋아하지 않는 채소로... 다양하게 조리를 해도 아이들에게 환영받지 못했는데.. 어향가지요리는 아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전 일단.. 가지를 잘게 잘라서 밥에 비벼 주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