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제오리 퀘사디아

일반오븐도 가능하니 맛있게 한번 챙겨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매콤하면서 담백하고 포만감도 좋아 한끼 식사로도 좋더라구요.
훈제오리 넣어 영양도 챙기면서 남미요리의 이색적인 맛에 푹 빠져보기~~
훈제오리퀘사디아 랍니다.

재료 : 훈제오리 100g, 모짜렐라치즈, 맛살 1개, 새송이버섯 1/2개, 양파 1/2개, 파프리카 1/3개,
슬라이스아몬드, 올리브오일, 고추장 1큰술, 토마토스파게티소스 4큰술, 파슬리가루 약간

훈제오리는 찜솥에 한김 올려 기름기를 빼주고 잘게 송송 썰어 줍니다.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양파, 맛살도 잘게 썰어 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넣어 볶아 주다가 양파가 선명해지면
나머지 재료를 넣어 볶아 줍니다.
분량의 토마토스파게티소스와 고추장을 넣어 볶아 주세요.

화덕오븐을 3분간 예열을 시켜주고 도우에 올리브오일을 발라주고
모짜렐라치즈 - 훈제오리소스 - 모짜렐라치즈 순으로 올려서 도우로 덥어 줍니다.
도우를 사용해도 되고 또띠아르를 사용해도 됩니다.
수제도우라 큼지막하고 맛이 좋더라구요.

덮어서 붙여준 후 포크로 지긋이 눌러 줍니다.
더 잘 붙게 해주면서 라인이 생겨 더 맛스럽게 보여요.

화덕플레이트 위에 올리고 뚜껑을 닫은 후 타이머를 2분에 맞춰 줍니다.
또띠아처럼 작은 사이즈는 1분이면 충분히 구워져요.
벨 소리와 함께 노릇하게 구워진 퀘사디아~~
뒷면도 바삭하게 잘 구워졌네요.

슬라이스아몬드와 파슬리가루를 흣뿌려 준 남미 멕시코요리인
훈제오리 퀘사디아 랍니다.
아이들 건강에도 좋은 훈제오리 듬뿍 넣고 만들었더니 안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니
씹는 식감이 정말 제대로 맛이 담백하니 좋으네요.

든든하니 한끼식사로도 좋고, 출출할때 초스피드로 구워내서 간식으로 챙겨도 좋더라구요.
 소스를 넉넉히 만들어 놨다가 요래 수시로 구워 먹을 수 있어 더 좋구요.

피자도 그렇고 퀘사디아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자꾸만 손이 더 가는거 같아요.
훈제오리 뿐만 아니라, 김치나 연어, 참치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들어 먹으면
먹을때마다 색다른 이색요리를 즐기는 기분도 들고요.

블루마운틴 커피 한잔 내려서 함께 먹으니 여느 레스토랑 부럽지 않더라구요.
홈메이드로 홈카페 분위기도 만땅 내보고요~~ㅎㅎ

나이프로 쓱쓱 잘라주고....
속이 꽉 찬 훈제오리소스에 치즈의 늘어짐이 보는것만으로도 입에서 침샘 폭발하더라는~~

다양한 부재료들과 함께 이색적인 퀘사디아나 화덕피자를 풍미가득 즐겨 보세요.

화덕오븐이 없으면 일반오븐으로도 가능하답니다.
더워서 잃었던 입맛도 찾는 기분이랄까...

담백하니 먹어도 부담없고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