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고구마 줄을 벗겨주는데요.
요즘 고구마 줄이 너무나도 잘 벗겨져서
재미있게 금세 다 벗겼어요.
손 톱은 조금 까맣게 물이 들었네요~~
STEP 2/10
살짝 데치기 : 고구마줄 벗겨 놓은것을 끓는 물에 살작만
넣었다가 건져주었어요.
STEP 3/10
차거운 물에 씻어 주었어요.
STEP 4/10
양념은 매실청, 멸치액젓, 설탕, 고춧가루
STEP 5/10
쪽파15개정도 다듬어 놓았어요.
STEP 6/10
고구마줄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빼주고
양념을 하기 시작합니다.
다진마늘 2스푼 넣어주고
STEP 7/10
붉은고추1개를 어슷썰어 넣어주고
쪽파는 5~6cm정도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STEP 8/10
매실 1 넣고 멸치 액젓 2스푼, 설탕 1스푼,
고주 가루 3스푼을 넣어서 버무려주었어요.
STEP 9/10
살짝 데친 고구마 줄이 정말 아삭아삭 식감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여름에 철에 먹기 좋은 고구마 순 김치
별미 중에 별미인 것 같아요. 고구마 순 김치를 유리 볼에
이렇게 담아 놓았어요.
STEP 10/10
고구마 순 김치와 오이고추를 넣고 김밥을 싸 보았어요.
의외로 맛있어서 반응이 아주 좋았답니다.
예전에 김치 한쪽 넣고 양념간장 뿌리고 김에 둘둘 말아서
먹었던 기억을 되살려 만들어 먹어보았어요.
식감 좋고 맛도 있고 밥 먹기 싫을 때도 딱 좋겠더라고요.
손만 대면 뚝딱뚝딱 뭐든 만드는 초 이맘요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