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마요덮밥으로 주말이니까 간편하게 우리딸이 너무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주는데요. 참치에 김치, 햄을 잘게썰어 넣어 반찬을 따로 담지 않아도 되서 이름은 참치마요지만 재료가 풍성하게 들은 마요 덮밥이랍니다. 오늘같은 주말 또는 간단하게 먹고 싶을때 자투리 햄과 먹다 남은 김치가 있을때 만들면 아주 좋더라고요. 한접시에 맛을 담아본 참치마요덮밥. 오늘 요리로 어떠신지요.
참치는 기름기를 쏙 빼고 적당히 으깨놓고 김치는 송송 썰고 조미김도 얇게 채쳐줍니다. 이정도면 2~3인분의 밥을 충분히 만들 수 있겠네요.
STEP 4/8
접시에 따뜻한 밥을 담고 달걀
STEP 5/8
김치-참치-햄
STEP 6/8
마요네즈
STEP 7/8
김 순으로 예쁘게 담아줍니다.
STEP 8/8
각각의 재료만 준비하면 담는건 시간문제죠. 모양은 비슷한 크기로 해야 보기도 좋은 것 같아요. 마요네즈를 짜다가 힘도 빠지고 손이 떨려서 모양이 살짝 지저분해졌는데요. 어차피 비벼 먹을거니까 모양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하네요. 미리 한통씩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식구들이 저 없을때 알아서 담아 먹으니까 편하고 좋더라고요. 참. 밥이랑 모두 섞어서 주먹밥으로 변신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