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 수제자에서 소개되었던 심영순 대가의 3종 비법양념... 그 중 간단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심미유를 만들었어요. 특히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명절에는 몇 년전에 소개해드렸던 더덕을 이용한 맛기름을 만들어 조금이라도 기름을 건강하게 즐기려고 노력하는데요 옥수동 수제자에서 소개되었던 심미유는 더덕을 이용한 맛기름보다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만들어 더 간편하더라고요 기름을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심미유 바로 만들어볼게요
양파는 채썰고 생강과 마늘은 편썰고 홍고추는 뚝뚝 썰어 준비한다. 대파 한뿌리도 저는 추가했어요 기름은 올리브유같이 향이 강하지 않은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STEP 2/6
식용유2컵에 위의 재료를 모두 넣고 중불에서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인다.
STEP 3/6
끓으면서 채소에서 맛과 향이 대방출!!!
STEP 4/6
채소의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
STEP 5/6
튀긴 채소를 체에 걸러낸다.
STEP 6/6
아주 쉽고 간단하게 맛과 향이 살아있는 건강한 심미유 완성~!
튀김기름을 재사용하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건강에 나쁘지 않을까? 이 점이 염려되신다고요? 이것에 대한 대답은 몇 년전 맛기름 만드는 방송에서 들었는데요 맛기름은(심미유도 포함) 100~110도 정도의 낮은 온도로 가열하고 끓이는 시간도 짧아서 일반 튀김 기름과 같은... 바로 우리가 염려하는 그런 문제는 없다 해요 심미유는 볶음이나 전 부칠 때 사용해도 좋지만 특히 육류, 생선을 구울 때 사용하면 잡내 제거뿐 아니라 향을 더해준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