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7.3.
오늘의 요리
<메밀소바>
메밀?
모밀?
메밀은 우릿말
모밀은 일본말
소바..
쯔유 간장,무,파,고추냉이를
적셔 먹거나,찍어먹는
일본음식
(냉,온면)
쯔유에 찍어 먹으면 모리소바.
김을 뿌린면을 쯔유에
찍어 먹으면 자루소바
♣♣♣
전편에 소바육수를
만들었으니..
메밀소바를 만들어 볼게요.^^
<재료>
초록잎을 제외한
흰,연두빛 파 부분 2대
무순 조금
마끼 김 3장
(김밥김)
무 한토막
고추냉이 손톱양 1인분.
메밀국수 3인분
메밀 소바 육수 3인분.
<만들기 과정>
1. 파는 아주 곱게 썰어서
찬물에 담구고 랩을 씌워서
냉장고에 넣어두기
아삭함 유지
&
아린맛 제거
&
메밀소바의 주인공은
메밀이라서..
야채 향이 강하면
메밀향이 덜나요.
2. 무순도 찬물에 담궈서
냉장고에 넣어두기.
3. 무는 강판에 갈아요.
4. 비닐장갑을 끼고 무를
동그랗게 뭉쳐요.
흘러 나온 무즙은
나중에 메밀육수랑 섞어요.
(간무를 장식처럼 내기 위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기
5. 마끼용 김이 자루소바에 가장 좋아요.
조미김은 안되고
두번 구운 김밥김은 괜찮아요.
6. 마끼 김 세장을 겹쳐서 중간에
힘있게 눌러서 잘라주고
비닐 껍질을 제거하고
가위로 최대한 곱게 채썰기
7. 눅눅함 방지를 위해..
밀폐용기에 채썬 김을
담아 냉동실에 잠시두기.
제가 자주 애용하는
한*림 매장에서
새로 나온
제주 순메밀 국수를 보았어요.
메밀함량이 100%
세.상.에.
밀가루가 많이 섞인
메밀국수는 많이 보았지만..
100%는 처음 봤네요.
8. 봉지 뒷면에 보면..
특이한 점 발견
불을 끄고
뜸을 들여요.
물을 넉넉하게 부우셔요.
9. 팔팔 끓는 물에
면을 펴서 넣어요.
무지 뻣뻣해요.
막 ~~~쑤셔 넣었어요.
10. 바닥에 붙지 않게 나무젓가락으로
잘 저어 주었어요.
물이 거의 전분화가 되고
스프처럼 걸쭉해졌어요.
정말로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의구심이 들었네요.
11.6분간 삶고
불을 끄고
5분을 그대로 두었네요.
반신반의 하면서..
큰볼에 물을 받아서
12.체반에 받쳐 물은 버리고
면은 큰볼에 담궈서
재빨리 흐르는 물에 씻어요.
뜨거워요. 조심조심
13. 두 손바닥으로 박박 씻으면서
뿌연 전분기가 사라지도록
몇번을 헹구고
마지막에 얼음생수물을 부어서
힘껏 탈탈탈 물기를 제거 해 주어요.
13. 슬러쉬 된 소바육수를
꺼내요.
무를 동그랗게 짜고 남았던
무즙을 넣어서
흔들어 주어요.
14. 냉장고에 있던 야채를 꺼내서
물기를 탈탈 제거하고
예쁘게 셋팅을 해 놓아요.
1인용 개인접시에..
15. 동그란 무즙,고추냉이0.5T,
파는 같이 내어요.
16. 유리볼에 육수를 반쯤 넣고
메밀면을 한타래만 넣어요.
17. 자루소바처럼
메밀면 위에
김도 올려요.
식성에 맞게..
18.무,파,고추냉이,무순을
같이 넣어요.
울 가족이 자주 가는
분당 유명 모밀집
<그집> 보다
제 입맛에 더 맞았어요.
그집은 육수가 좀 달아요.
처음으로
소바육수를 만들어 보았는데..
대.성.공.
정말 시원하게
한그릇
뚝딱 했어요.
울신랑이
담에는
야채를 많이 넣어서..
(적양배추,상추등)
<냉쟁반메밀>을
만들어 먹자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