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콩국수를 만들었는데
밖에서 사 먹는 콩국수보다 깔끔하고
맛도 진한 것이
한 그릇 뚝딱 만들어 먹었더니
아주 든든하더라고요.
바쁜 세상에 좀 번거로워 보이긴 해도
영양 듬뿍!!
믿음 듬뿍!!
집에서 먹는 건강식이더라고요
진한 콩국수 국물이 아주 진국입니다.
계란 하나 툭 넣고
오이 쫑쫑 채 썰어 하얀 소면에 올리고
깨소금 솔솔 뿌리니
아주 먹음직스러운 콩국수가 되더라고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고요.
이대로 콩 국물을 드신다면 두유가 되겠지요.
그냥 후룩 마셔도 엄청 꼬십니다.
대두콩 불려서
살짝 삶은 후 푸드프로세서에 넣고 갈아주면
콩국수 국물이 완성됩니다.
저는 좀 더 부드럽게 콩국수 국물을 먹으려고
체에다 콩 국물을 걸러줬고요.
국수 삶아서 후룩 마시면
시원하고 고소한 맛과 건강함이 같이 묻어납니다.
콩국수 국물이 되직하면
물을 섞으면 되고
싱거우면 소금 솔솔 뿌려서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