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어종인 코호연어를 사용한 붉은 통살 동원연어 작은캔도 나왔네요. 동원연어는 연어 살코기 덩어리를 그대로 통조림에 담아 연어 고유의 붉은 통살과 풍미를 제대로 살린 것이 특징. 코호연어는 태평양에 서식하는 연어 어종 가운데 고급 어종으로 꼽히며 살이 선명한 붉은 색을 띄고 육질이 부드럽고 익혀도 붉은 통살이 그대로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젠 연어캔도 다양한 어종이 담기니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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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미리 다듬어 놓은 것이 있어서 생략. 대파는 초록색 잎부분만 사용할꺼구요. 미리 손질해서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 두시구요. 매콤한 연어캔양념 만들기. 연어캔은 체에 받혀 기름을 쪼옥 빼 주구요. 청양고추를 송송썰어 넣고 분량의 나머지 양념 재료를 다 넣고
고루 잘 섞어 주세요. 이대로 먹으면 맛있을꺼 같다구요. 이거 팬에 볶아서 밥을 넣어서 부족한 간은 굴소스 더해 볶아 드셔도 맛나요. 매콤한 연어볶음밥이 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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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파가 연하더라구요.그래서 한단 사서 다듬을때 초록 잎부분만 따로 손질해 두었어요. 큰것은 길게 칼로 한번 갈라 주심 됩니다. 15센티 길이로 맞추엇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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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물 만들기. 제가 가지고 있는 파전 반죽물 레시피 대로 하면 전날 만들어서 하루정도 숙성시켜야 하지만 급작스럽게 만든거라 패스.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숙성 시키면 더 맛나요. 뭐랄까 더 쫄깃 바삭해요. 파전 반죽물은 살짝 묽어야해요. 되직하면 두꺼우니 파전고유의 맛이 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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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파는 부침가루에 고루 무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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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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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를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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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물을 대파 사이사이 고루 뿌려 주세요. 수저를 이용해서요. 제가 만드는 이 조리과정은 업장에서 주로 하는 방식인데요. 이렇게 해야 밀반죽물도 얇게 들어가서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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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반죽물이 마르기전 그 위에 양념을 반정도 올려주시구요. 2장 분량의 양념이니 반정도 올려 주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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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뒷면이 익으면 뒤집어 주세요. 좀 일찍 뒤집은 감이 오랜만에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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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연어 양념이 올라간 곳은 반죽물이 따로 없기에 반죽물이 익을 정도로만 익히고 뒤집어 주세요. 고춧가루 양념 때문에 쉽게 탈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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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1개 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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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려 주시고 다시 뒤집어서 계란물을 익혀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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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습일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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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캔으로 활용한 매콤연어대파전 완성. 전간장 따로 필요 없이 그대로 드심 됩니다. 매콤한 양념이 전의 느끼함을 잡아 주고 해물의 쫄깃한 맛은 없지만 입에서 살살 녹아요 살살 대파의 달근함도 좋구요. 이렇게 대파 결대로 찢어서 그대로 한입 아. 아 막걸리가 생각이 났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이것도 별미네요. 신랑도 독특한듯 한데 맛나다며 대파전도 맛있는줄 몰랐다며 좋아 했어요. 연어캔과 대파의 환상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