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타치즈는 유쳥을 원료로 하여 만든 이탈리아 치즈인데요. 고대 로마의 시골에서 탄생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로마에서 양유로 만든 페코리노 로미노라는 치즈에서 유청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하네요. 지방 함량은 낮으면서 영양분이 풀부한 맑고 투명한 액체인 유청을 치즈로 탈바꿈시킨 것이 리코타치즈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리코타 치즈는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가 있는데요. 홈메이드 리코타치즈는 칼로리가 낮고 첨가물이 없어 더욱 좋답니다. 게다가 사먹는 것보다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네요. 오늘은 리코타치즈를 사용하여 리코타치즈딸기 샐러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양상추는 손으로 뜯고 ( 칼을 사용하면 양상추가 갈변이 잘 된답니다.) 양파는 링을 썰어줍니다. 오이는 반달썰기를 합니다.
STEP 2/9
딸기를 준비하시구요.
STEP 3/9
찬물에 식초 2큰술을 붓고 야채과 딸기를 모두 넣고 3분간 담근 다음 서너번 세척해줍니다. 식초는 농약 제거 및 살균 작용이 있답니다. 물 속에서 야채를 섞으면 훨씬 편하게 섞을 수가 있어 좋구요.
STEP 4/9
딸기는 세척이 끝난 다음 꼭지를 제거하는 것이 영양분 손실이 적답니다. 게다가 딸기맛이 싱거워지지 않구요.
STEP 5/9
딸기는 먹기 좋게 2등분합니다.
STEP 6/9
넉넉하게 넣은 물을 충분히 끓인 다음 소금 1큰술을 넣어 30초 정도 데쳐줍니다. 소금을 넣고 데쳐야 더욱 파란 색상이 된답니다, 찬물에 여러 번 헹궈서 열기를 빼준 다음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7/9
드레싱도 비교적 간단한데, 맛은 일품이랍니다. 양을 늘릴려면 같은 비율로 늘리세요. 올리브유 3큰술, 사과식초 1큰술, 꿀 1큰술, 레몬즙 반큰술을 넣어 고루 저어줍니다. 리코타치즈에는 은근히 꿀이 궁합이 잘 맞는답니다.
STEP 8/9
리코타치즈를 원하는 양만큼 떼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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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료를 넣고 드레싱과 같이 곁들이면 됩니다. 리코타치즈 딸기 샐러드가 완성되었습니다. 부드럽고 풍부한 리코타치즈맛이 일품이네요. 드레싱과도 잘 어울리는 리코타치즈. 견과류를 뿌려주는 걸 깜빡 했네요. 견과류까지 뿌려 주면 고소함이 배가 됩니다. 리코타치즈 매니아분들, 집에서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