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고구마라서 색감이 아주 노랗답니다. 고구마가 정말 싱싱해서 하얀 진액이 아주 많이 나와서 손이 다 끈적일 정도입니다. 이 하얀 진액은 얄라핀이라는 성분으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STEP 3/12
고구마를 통으로 써는데, 사선 형식으로 썰면 타원형이 되면서 채를 썰면 길이가 길어질 수 있답니다. 스틱 모양이므로, 길이가 길어야 예쁘므로 고구마가 아주 큰 것이 아니면 사선으로 통썰기를 해주세요. 그런 다음 채를 썰어주시면 됩니다. 튀기면 크기가 줄어드니까 감안하시고 썰어주세요. 그런 다음 찬물에 담가서 전분기를 제거해줍니다. 고구마 전분이 쌀뜨물처럼 뽀얗게 나왔답니다. 이 상태에서 망에 고구마를 담아서 흐르는 수돗물에 샤워를 시켜주세요.~
STEP 4/12
수돗물에서 샤워를 끝낸 호박 고구마... 망에서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해준 후에~
STEP 5/12
키친 타올로 물기를 한번 더 제거해줍니다. 그래야 기름이 튀지 않는답니다.
STEP 6/12
튀김용 팬에 식용유를 붓고 ( 카놀라유를 사용하면 더욱 좋은데, 가격이 식용유보다는 비싸지요.) 고구마를 하나 넣어보아서 떠오르기 시작하면 튀길 고구마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고구마를 넣고 바로 저어주면 고구마가 부러질 수 있으므로 2-3분 후에 붙지 않도록 저어줍니다. 기름 속에 거품이 있는 것은 고구마 자체의 수분이 빠져 나오는 것이랍니다. 점점 이 거품은 작아지면서 없어져야 하는 것이랍니다.
STEP 7/12
젓가락으로 만져보아서 딱딱해질 때까지 튀겨주면 됩니다. 생각보다 10분이상 튀겨야 딱딱해진답니다.
STEP 8/12
고구마가 색감도 나고 딱딱해지면 망으로 한꺼번에 건져냅니다.
STEP 9/12
기름을 빼주는 것이 중요한데, 한과 바구니를 재활용하시면 좋구요. 아래에 전단지를 깔아주고 그 위에 키친타올을 깔아주면 기름이 잘 빠지면서 바닥에는 기름이 묻지 않아 참 좋답니다.
STEP 10/12
요렇게 한번 튀긴 것은 한번 더 튀겨줍니다. 뭐 이 상태로 드셔도 무방은 합니다만, 고구마 스틱은 약간 딱딱한 것이 제맛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