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오는데 집에있으니 삼계탕이 생각나더라구요.
뜨끈한 국물... 닭다리... 찹쌀죽... 결국 빗속을 뚫고 수퍼를 갔다왔습니다.
AI가 생각났지만 75도이상에서 5분이상 가열하면 안전하다니 일단 패스~
생닭은 붙어있는 기름기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구요 마늘도 꼭지를 자르고 씻습니다.
요즘은 저렇게 삼계탕 재료를 팔더군요. 황기, 오가피, 헛개나무 등등.
그리 비싸지도 않고 간편하니 좋더라구요.
찹쌀은 씻어서 불린다음 찹쌀주머니에 넣었어요.
닭 뱃속에 넣으면 잘 안익고 국물에 둥둥 떠다니는것도 싫구 해서요.
사실은.. 찹쌀을 많이 먹고 싶다는. ^^;
압력솥에 재료들을 몽땅넣고 물을 붓습니다.
압력솥이 아닌 그냥 냄비에 끓이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폭폭 잘 삶아져서 잡기만 해도 살이 후두두둑 떨어지더군요~
찹쌀은 따로 담아 국물붓고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