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에 가면 사먹는 코오슬로...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가 있답니다. 주로 치킨이나 빵 먹을 때 같이 드시면 좋구요. 요즘은 마트에 가셔도 코오슬로 소스를 따로 판매하고 있기도 해서 이 소스 사다가 만드시면 더욱 편하구요. 하지만, 아주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서 집에서 만들면 경제적이고 맛도 좋은 편입니다.
양배추를 두장씩 겹쳐서 세로로 썰어준 뒤에 작게 썰어주면 됩니다. 이 때 양배추 심은 제거해줍니다.
STEP 2/6
양파는 굵게 다져줍니다. 청피망은 각각 반개씩 사용하는데, 피망 대신 오이도 괜찮구요. 꼭지와 하얀 심을 제거하고 길게 썰어준 뒤 같은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STEP 3/6
큰 볼에 양배추, 양파, 청홍피망, 캔 옥수수 등을 넣어주고 식초 1큰술, 설탕 반큰술, 소금 반큰술을 넣고 고루 섞은 뒤에 10분간 절여줍니다. 밑간이 들면 야채의 날냄새도 안나고 맛이 더 좋아집니다.
STEP 4/6
절여지면 키친타올을 두세번 갈아주면서 절인 야채에서 나온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너무 꼭 누르면 야채의 아삭함이 줄어드니까 살짝살짝 물기만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좀더 뽀송뽀송해졌답니다.
STEP 5/6
소스는 야채를 절이는 사이 만들면 되는데 마요네즈 3큰술, 설탕 반큰술, 우유 2큰술, 식초 3분의 2큰술, 소금 1작은술, 백후추 약간, 레몬즙 3분의 2큰술 을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레몬즙은 생레몬을 짜서 넣어도 되고, 전 노란병에 든 레몬즙을 사용했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하시면 되구요. 농도는 주르르 흐를 정도입니다.
STEP 6/6
소스를 부어서 스푼으로 고루 섞어주면 됩니다. 소스 농도가 묽기 때문에 아주 잘 섞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