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가족이 다섯식구라 좀 넉넉한양으로 조리했습니다. 떡두봉 700g 준비해서 물에 담아놓았어요.
STEP 2/12
무는 1/3 정도 잘라서 준비했는데 채썰어서 세웅큼정도만 사용해서 사진 속 무를 다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STEP 3/12
무를 굵직하게 채썰어서 올리고당 8큰술에서 취향에따라 10큰술까지 넣어서 절여놓아요. 무에서 물이 많이 빠져나온답니다. 30분정도 절여놉니다.
STEP 4/12
어묵 300g(한봉)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두었어요.
STEP 5/12
올리고당에 절여놓았던 무속에 고춧가루 4큰술, 맛간장 4큰술을 넣어주었어요.
STEP 6/12
양념들이 고루 섞이도록 잘 버무려줍니다. 무 떡볶이는 물을 넣지않고 무에서 나온 물을 사용하여 조리하기때문에 충분히 물을 우려냅니다.
STEP 7/12
약하게 달군 팬에 무만 건져서 볶아주어요.
STEP 8/12
무만 건져내니깐 무에서 나온 물과 양념장이 이렇게 남아요~ 나중에 떡넣을때 나머지 양념을 넣을 생각입니다^^
STEP 9/12
무가 어느정도 익혀진 다음에..
STEP 10/12
어묵과 떡볶이떡을 넣고 남은 양념장을 몽땅 넣어주어요. 그리고 고루 양념이 배이도록 잘 볶아줍니다.
STEP 11/12
무의 쌉싸름한 맛을 잡기위해 미원이나 다시다..저는 맛소금을 1/2큰술 넣어주었어요.
STEP 12/12
고루 간이 섞이도록 잘 볶아줍니다. 물을 넣지않기때문에 눌러붙지않게 계속 저어주어야해요. 파도 썰어서 넣어주면 됩니다. 골고루 잘 볶아지면 무떡볶이 완성이요. 무의 꼬들함 식감을 느낄수 있는게 무 떡볶이의 특징이랍니다.
조금더 촉촉한 떡볶이를 원하신다면 육수물을 조금 넣어서 끓여주는방법도 좋을듯합니다. 단 무는 처음에 단독으로 볶는방법은 생략하면 안됩니다. 그래야 무의 꼬들함이 살아납니다. 어묵탕과 함께 만들어 드심 궁합이 참 좋아요. 원래 레시피속에서는 고운고춧가루와 조청을 사용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