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이요~
저희 친정이 가평에 있는 깊은 산골 청정지역이랍니다.
그 공기맑은곳에서 도토리 직접 주어다 말리고 껍질 까고 갈아서 도토리 전분을 가라앉쳐서 그전분을 말려 가루를 내는 그 수고를 오로지 자식들에게 더 좋은 음식 먹이시겠단
일념 하나로 해서 바리바리 싸서 챙겨 보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도 묵을 탱탱하게 쒀봅니다.
3인분 
15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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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0도토리가루 반 컵에 물을 5배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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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0잘 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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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0그리고 센불로 바닥이 눌지 않도록
잘저으며 끓여주셔요
끓이다보면 점점 되직해지기 시작합니다 가상자리도 긁어가며 고루 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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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0금방 색도진해지면서 투명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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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0이때 바로 불을 약불로 줄여서 5분정도 잘 저어가며 뜸들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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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0준비해 둔 그릇에 부어주시고 완전히 식으면 드실 수 있답니다.
사실 약불로 줄여서 5분정도 더 끓일때 소금을 1/2ts 정도넣어 간을해주심 되는데요전 어차피 양념간장에 무쳐 먹을꺼라서 따로간을 하지 안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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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0완전히 식으면 아주 탱탱한 묵이 완성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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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0먹기좋은크기로 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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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0양념간장과 참기름 깨를 넣고 손으로 살살 무쳐주세요
그리고 간을 보시고 싱거우심 양념간장 더 넣으시고요 기호에따라 김가루도 뿌려주심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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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0다 무치셨다면 이쁘게 접시에 담아주셔요^^
- 묵은 바로 무쳐서 드셔야 해요 미리 무쳐두심 금방 염분을 흡수해서 싱거워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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