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건더기를
건져 먹는 재미가 있는
한국의 국물요리 전골.
개인적으로 불고기 전골을 좋아하는데
담음새도 다양한 건더기 덕분에
상당히 푸짐해 보일 뿐더러
실제로 대접 받는 분들의
만족도가 꽤 높은
메뉴가 바로 전골류가 아닐까 싶어요.
대부분의 전골 메뉴들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기 때문에
맵지 않게 만들어
외국인 친구에게도
대접하면 좋은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할 레시피는
낙지 대신 주꾸미를 넣고
더욱 담백하고 쫄깃하게 즐기는
불쭈전골 레시피로
함께 해 보려고 합니다.
담백한 슬라이스 소고기에는
약하게 불고기 양념을 하고
주꾸미에는 매콤하게 양념해서
다시마육수를 넣고
잘박하게 끓여 내 볼거에요.
국물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실 수 있지만
주꾸미를 생으로 사용해
수분이 어느정도 나오니
그것을 감안 해 사용하시면
더욱 깊은 맛을 느끼실 수 있겠죠?
원하는 취향에 따라
기름기가 많거나
적은 부위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국물까지 담백하게 즐기기 위해
기름기 적은 부위를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2) 다시마 육수.
맛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다시마 육수 사용을 추천해요!
#에필로그
오늘은 잘박하게 국물과
풍성한 건더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국물요리
불쭈전골을 만들어봤습니다.
낙지와는 다른 식감을 가진
쫄깃한 주꾸미와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소고기의 어울림이 좋았는데요.
어른들을 대접할 메뉴로도
추천해 드리고 싶은 요리랍니다 :)
멋진 상차림에
오늘의 요리 더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