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엔가 늦게 일어난 대장들에게 계란말이를 해주려고 했는데 급하게 말다가 터지고 난리가 나버려 다 펼쳐버렸거든요~ 그랬더니 두툼한 부침개가 됐더라구요~ 짧은 시간에 생각한게 계란 말때마다 긴장하지 말고 이제부턴 그냥 부쳐 버리자!! 그 이후로는 아주 쭈~욱 부치고 있어요~ 정말 간단하고 들어갈 수 있는 재료가 완전 무제한이라 편식하는 민수대장처럼 반찬을 숨겨야 한다면 이만한 반찬이 없더라구요~ 안먹는 김치까지 넣었는데 너무 잘 먹더라구요~ 암튼 계란의 도움을 받아 민수대장이 먹지 않는 야채들을 잘 먹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