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오기전에 해야할일
오이지 담구기~
장마오면 오이가 써지고
비가오니 유통도 쉽지않아
채소값도 올라서였겠지요~
ㅎ 요즘은 사실 장마가 장마가 아닌듯~
또 저장시설도 좋아서 사시사철 볼 수 있는 오이지만
제철에 나는 오이로
전통방법으로 오이지 담아봅니다.
오이지
전통방법 오이지담구기
여름에 이만한 게 없다죠~ 오이지냉국
오이지만드는법
오이 25개, 물4리터, 천일염 400g
오이 50개, 물 8리터, 천일염 800g
오이가 아주 실하고
가시도 싱싱~
특히 오이꽃도 다 달려있고~!
오이꽃달린 부분이 단단해야 싱싱한 오이랍니다.
요런 싱싱한 오이는 농장직거래라서이랍니다.
오이효능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굿
▶ 오이지 담그는법
일단~ 물의 양을 알아야 소금양을 맞추니
오이지 담을 그릇에 오이지를 담고 물을 부어
그물을 따라내어 양을 측정합니다.
비닐에 담을거라
양이 맞는 스텐그릇도 담아보고
오이를 한번 물로 씻고~
스텐그릇에 차곡차곡 담아요~
물 4리터에 소금 400g
컵으론 수북히 올라오게 2컵이면 양이 된답니다.
아니면 2컵 반으로~
소금이 다녹고 끓으면
오이에 과감히 부어주세요~
오래두고 먹을 오이지는 소금을 넉넉히 넣는거랍니다.
전 ~ 워낙 조금 하는 거라 안짜게~
끓는 소금물 부은 오이에
무거운 걸로 눌러줘요~
전 보리차 냄비로 올려주었답니다.
오이가 벌써 색이 노르스름해진답니다.
하루밤 지난후 통에 담아요~
전 타파통에 김장용 비닐을 이용할거예요~
비닐에 오이를 차곡차곡담고
오이지물을 다 부으면 오이위로 차지않아요`
비닐에 공기를 배면서 묶어주면
물이 오이위로 온다지요~
그래도 통에 물을 담아 돌대신 눌러주었답니다.
하루밤 지나보니 많이 노래졌네요~
물이 많이 빠져 소금물이 싱거워졌으니
물만 따라내서 다시한번 끓여
완전히 식힌후 다시 부어주면 완성
보통 2주정도 걸리는데
요즘은 날이 더워 일주일~ 열흘이면 다 익네요~
5일된 오이지
참을 수가 없어 하나 꺼내봤네요~ㅎ
겉은 많이 노래졌어요~
아직 속은 덜 익었답니다.
얇게 썰어 물에 담구어 짠기를 살짝빼고
생수를 붓고 식초, 고추가루, 파송송 썰어 얹고
얼음 몇개 띄우면
어찌 이리도 개운한지요~
여름에 이만한 반찬없다지요~
ㅎㅎ 그래도 먹을만합니다요~
감자쪄서 한그릇 다 먹었나봐요~ㅋㅋ
딱 일주일된 오이지
이제 먹어도 되겠어요~
요즘 날이 한여름처럼 더우니 더 빨리 숙성되는 것같아요~
에고~ 오이사다 더 담아야겠어요~ㅎ
밀폐통에 차곡담고
오이지물도 담고 누름판으로 눌러 담아
냉장고로~
전통방법 오이지담그기
장마오기전에 오이지 담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