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기의 쉬운요리 두부부침 만드는 법 ♪
예전에 두부를 사두고 냉장고에 넣어둔걸 깜빡하고 있었지 뭐에요-
유통기한은 얼마 남지 않았고, 뭘 해먹으면 좋을까 하다가 두부부침 하기로 결정!!
두부부침 만들기
난이도 ★★☆☆☆
재료 : 두부 1모, 계란 2개, 소금 약간
준비물이 간단하지 않으면 쉬운요리가 아니겠죠?ㅎㅎ
두부1모와 계란2개 그리고 소금 약간이 전부에요!
물론 두부부침을 해야하니까 팬은 당연히 필요하겠지요?
두부는 반으로 자르고 그 걸 두고 도톰하게 잘라주세요-
너무 얇게 자르면 부침할 때 찢어지기 쉬워요...
새끼손톱굵이 정도로 자르면 잘 안찢어지니까 두께가 어려우시면 참조해주세용!
두께 보이시죠? 저는 저 두께로 잘라놨어요!
그리고 계란 2개에 소금을 살짝 뿌려서 잘 풀어주세요-
부침할때 써야하기 때문에 알끈이 끊어지도록 과도로 섞어주면 좋아요!
저는 젓가락으로 잘 풀어준 다음에 알끈을 잘라내기 위해서
과도로 계란을 다시 한 번 더 풀어주었어요.
두부 한 조각씩 퐁당퐁당 계란에 빠뜨려서 팬에 예쁘게 올려주세요-
적당히 달궈진 팬에 올려야 계란이 많이 퍼지지 않고 예쁜 모양으로 된답니다 :-)
저는 매운탕할 때 사둔 쑥을 잘라서 올렸는데... (후회...ㅠㅠ 안 올린게 더 예쁜거 같아요 ㅜㅜ)
ㅋㅋ 예전에는 홍고추 청고추 예쁘게 잘라서 올렸었는데, 그것도 괜찮았어요!
절.대. 자주 뒤집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두부는 알다시피 익히지 않고 먹어도 되다보니 안에는 조금 덜 익어도 된다는 생각으로 ㅎㅎㅎ
계란만 잘 노릇노릇하게 익혀주면 된답니다.
짠! 완성이에욥!!
부추로 난치기 했을 때가 더 예쁜 것 같아요 ㅜㅜ
쑥은 망함......(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ㅎ)
간은 일부러 안했어요! 조금 싱거운데 양념장 찍어서 드셔도 되고-
저랑 J는 그냥 두부맛으로 먹었어요 ♥
요리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밍기의 쉬운요리!
반찬으로 하기에 쉬우면서도 맛은 간을 따로 할 필요가 없어서 좋아요 ㅋㅋㅋ
오늘 반찬 뭐 먹지? 라고 고민될때-
손쉽게 할 수 있는 두부부침 추천할게요 !
@밍기네
밍기의 모든 요리의 1차 레시피는 밍기의 엄마로부터 나온답니다
하지만 엄마보다 내가 요리 더 잘하는건 비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