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쌈밥 - 딸에게# / 명이쌈밥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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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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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이맛난 요즘

산마늘 명이나물에맛난 시골집토장얹어 쌈밥 쌌네요~

산나물의 향긋함에

된장의 구수함이 만나

아주 맛나요~

명이나물쌈밥

향긋한 산나물에 구수한 된장~ 명이나물쌈밥

향,맛 모두 굿~ 명이나물쌈밥

명이나물쌈밥 만드는법

명이나물, 밥

양념 된장 - 된장 1T, 참기름조금, 통깨, 호두1T, 잣1T, 매실청 조금

명이나물

명이는 울릉도에서 부르는 산마늘

아주 이른 봄에 눈 속에서 자라는 나물이랍니다.

눈속에서 명이를 캐어다 삶아 먹고 끼니를 이었다해서

생명을 이었다고 "명이" 라지요~

영양산마늘 어찌나 연하고 부드러운지요~

날로도 쌈싸 먹기도 한다는데

날로는 마늘맛같은 아린맛이 나네요!~

전 살짝 데친게 더 좋네요~

명이나물 쌈싸기 좋게 조금은 잎이 큰 걸로 골라

끓는 물에 소금 넣고 살짝 데쳐요~

앞뒤로 뒤집어서 줄기가 구부러지게 말랑하면

꺼내서 찬물에 담구어요~

된장양념

전 간장을 안뺀~

시골집 토장을 사용해 짠 맛이 좀 덜했네요~

호두는 굵직하게 자르고~

참기름한방울, 통깨, 호두,잣 된장에 섞어요~

단맛을 좋아하면 매실청 조금 넣어도 좋구요~

꿀 조금 넣어도 좋구요~

그냥 떠 먹어도 안 짠 상태랍니다.

밥은 아주 작게 손으로 조물조물해서 동글게 만들어 놓고!~

데친 명이나물 물기를 없애고 반으로 접어

줄기쪽에 밥 놓고 돌돌 말아요~

접시에 세워 놓고

된장 조금, 잣 콕 더박으면 완성~

데친명이나물에 된장넣고 그냥 싸먹어도 좋지만

요렇게 미리 싸주니 편하게 잘 먹네요~

명이한장 깔고 얹으니

더 있어보이는 명이나물쌈밥

맛난 쌈장만 있으면 휘리릭 만드는 명이나물쌈밥

구수한 토장에 고소한 호두,잣이 들어가

어찌나 고소,구수한지요~

봄내음가득~ 명이나물쌈밥

맛난 명이나물도 요렇게 싸먹으면

더 많이 먹을 수 있다지요~

명이나물에 된장~

찰떡 궁합이랍니다.

딸내민

호두에 잣, 호박씨까지 더 얹어서 더 고소~

요리후기2 댓글0

5.00

리뷰별점

사이다맘

리뷰별점

명이 나물로 주먹밥을 만든것도 신박한데 양념장이 최고예요 감사합니다

2024.05.09 00:03
최고가될꺼야

리뷰별점

명이생걸로먹는법 찾고있었는데 좋아용 감사합니다

2019.05.07 01:01

쉐프의 한마디

맛나게 드셨죠?

2019.05.14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