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가 떨어져가니
열무,얼갈이김치를 조금 담았네요~
봄은 봄인게
햇김치가 더 맛나네요`ㅎㅎ
장에 나가 맛나게 생긴 짧고 여린 열무도 얼갈이도
귀차니즘으로 패스하고 들어왔는데
마트에서 세일이라는 팻말에
주저없이 카트에 담았네요`
집에 와 다듬으면서
에고~세일에 눈 멀어 왠 고생?
투덜거리며 담았는데......
요거 아주 맛나게 익어 요것만 먹네요~ㅎㅎ
열무,얼갈이김치
상큼하다~ 열무,얼갈이김치
시원한 국물도 일품~ 열무,얼갈이김치
열무,얼갈이김치 만드는법
열무1단, 얼갈이1단, .. 천일염 1컵, 쪽파,오이 2개
양파1개, 청양홍고추10개, 마늘 5톨,액젓 1/2컵, 배즙 1봉
고추가루 1/2컵, 생강가루, 매실청1
열무, 얼갈이
세상에나 세일해서 한단에 750원씩~ 1500원
열무, 얼갈이 짤막한게 맛난데
세일이니 ~~~~
열무
보통 열무의 무는 칼로 긁어 반쪼개넣지요~
귀차니즘에 대부분 잘라버린다지요~
파란잎부분은 잘라내요~
얼갈이
넓은 잎은 잘라내고 씻어서 소금뿌려 절여요~
열무도 씻어 소금뿌려 절이고~
천일염 1/2컵씩 술술 뿌리고
물도 500쯤 부어 절여요~
따로다로 절이다
1시간 쯤 후에 뒤집고
숨이 죽으면 함께 합체~
열무가 휘어질 정도로 절여지면
살살 애기 다루듯 씻어서 물기를 빼요~
양념은 액젓넣고 초퍼에 갈아서
버무린 그릇에 담고 고추가루 더넣어요~
보통땐~ 잡곡밥 넣어 같이 가는데
오늘은 안넣고~
보리밥을 넣으면 아주 구수하답니다.
열무,얼갈이 넣고
쪽파 넣고 살살 버무려요~
고추 거칠게 갈아진게 보이죠~
오이 잘라서 투척~
요 오이가 김치 맛을 상큼하게 업시켜준답니다.
김치가 빨리도 익구요~
결론은!
김치 담구기는 그때그때 달라요~ㅎ
살살 버무려요~
보기엔 안빨개 보이죠~
전 시원한 김치를 좋아한답니다.
조금 숨이 죽게 그냥 놔두었다가~
통에 한통 나오네요~
열무,얼갈미 김치는 우거지가 없으니
비닐을 덮고
누름판을 덮어 공기를 안 닿게해서
뚜껑을 덮어 실온에 두어요~
따로 잘라두었던 잎은 굵은 줄기는
끓는 물에 데쳐서 국끓여 먹으면 굿~
이틀밤 지나니 아주 잘 익었네요~
너무 많이 익으면 맛 없어요~
얼른 냉장고로~
사실 담은 날부터 야곰야곰 꺼내 먹엇답니다.ㅎ
안 익어도 맛난 열무,얼갈이김치
한보시기 담아봅니다.
얼갈이가 특히 부드럽고 고소해
열무만 담는 것보다 함께 담는 걸 좋아한답니다.
국물이 시원한 열무,얼갈이김치
오이가 들어가 더더 향긋하니 시원해요~
역시~ 봄 입맛엔
향긋한 봄김치네요~
남편은 양푼 달래서 고추장 넣고 비비더니 고추장 많이 넣었다고
내 밥까지 더 넣고
참기름,통깨 팍팍 넣어 맛나게 냠냠~
아~ 국수 비벼도 맛나다지요~
벌써 다 먹어서 사진만...
또 담구어야하나 고민중~
열무,얼갈이김치 다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