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싸가던 콩장, 콩자반~
어릴적엔 딱딱한 콩자반이 더 고소하다 했는데
이제는 치아도 생각해야하는지라
서리태로 조금은 말랑하게 만든답니다.ㅎ
동생 인도에 만들어간 서리태 콩자반이라죠~
맛나게 먹고 있는지.....
가끔 조금씩 얻어먹던 콩자반이 그렇게나 맛낫다 하더라구요~ㅎ
콩장, 콩자반 만드는법
콩을 불려서 삶아서 간장에 조리는 방법이 일반적이나
콩에 처음부터 간장을 넣고 졸이기도하고
콩을 볶아서 간장에 무쳐 먹기도 하고
각자 집마다 다른 방법이라지요~!
우리집은 콩자반보다는 콩장으로 불렀답니다.
콩자반
추억의 도시락반찬~ 콩자반
건강에도 좋은 콩자반
콩자반 만드는법
콩 300g, 간장3T, 유기농설탕2T,조청2T
서리태
속이 파란 검은콩
10월경 서리맞은 후에 수확해서 서리태~
안토시안이 많아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단백질, 지방질이 풍부
여설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란 작용을 하는
아이소플라본이라는 콩단백질이 많다
콩이 잘 불러지고 맛도 좋답니다.
밥에 넣어먹어요~
콩은 벌레 먹은 거는 골라내고~
물에 씻어서 체어 바친후
콩이 잠길 정도의 물만 넣고 불려요~
이 물을 사용할거라
너무 많은 물에 불리지마세요~
콩이 쪼글해질 정도 10분 담구었어요~
콩에 따라 불러지는 시간이 다릅니다.
푹 무른 걸 좋아하면 하루밤 불리면 되구요~!
벌써 물이 거의 안보여요~
불린콩을 물째 냄비에 넣고
약불로 시작해 끓으면 불을 키워 삶아요~
콩 삶을 땐 거품이 많이 생겨 넘치니
큰 냄비를 사용해야합니다.
콩이 익으면~가장 확실한 방법은 ~ 먹어보는거라지요~ㅎ
콩 비린내가 안나면 익은거랍니다.
간장, 유기농설탕, 조청을 넣고 뒤적여 졸여요~
콩장물이 어느 정도 남았을 때 불을 꺼요!~
식으면 간장이 다 없어진답니다.
통깨 듬뿍~ 섞어주면 완성
살짝 쪼글한 콩자반 완성
몇년전 처음 DSRL 카메라 처음사고
까만색 콩장 사진찍으면 콩장모양이 안나와 낑낑 댔었는데....
이제는 조금 실력이 나아졌는지
그때보다는 쉽게 사진을 찍네요`ㅎㅎ
역시~ 사진도 많이 찍어봐야 실력이 느는 것 같아요~ㅎㅎ
고소 고소 한 콩장~
예전~
도시락 반찬으로 많이 싸갔던 콩장
짜지않아 그냥 수저로 막 퍼먹는 콩장!~
어떻게든 콩을 많이 먹으려할 때
콩자반 만한게 없네요~
딱딱한 건 딱딱한대로~
물렁한 건 물렁한대로~
씹는 맛이 좋은 콩자반
추억의 도시락반찬
콩자반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