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레시피 는용 ~ 어제 저녁에 반찬으로 만든 < 닭똥집 볶음 > 이에용 ~ 며칠 전에 딸기가 매우매우 러블리하는 ~ < 더블피 > 님의 요리 레시피를 구경을 갔다가용 ~ 거기에 요 < 닭똥집 볶음 > 레시피가 있는 걸 보구 ~ 어찌나 맛나게 보이던지 ~ 바로 후딱 업어 왔답니당 ~ 그래서 ~ 엊그저께 마트에 간 김에 ~ 바로 < 닭똥꼬 > 한 팩을 사 왔다지용 ~ < 닭똥꼬 > 한 팩에는용 ~ 닭똥꼬가 < 25 개 > 정도 들어 있는대용 ~ 오늘 요리에 쓴 닭똥꼬는 ~ 총 < 13 개 > 를 썼답니당 ~ 나머지는 < 냉동실 > 로 주무시로들 가셨어용 ~ 캬캬캬 먼저 ~ < 닭똥꼬 > 를 깨끗히 뽀독뽀독 씻으셔야 하는대용 ~ 요기에는 뭐니뭐니 해도 ~ < 굵은 소금 > 이 제격 이겠지용 ~ < 닭똥꼬 > 에 < 굵은 소금 > 을 쫘악 뿌려서 ~

요렇코롬 ~ 인정사정 없이 막 ~ 쪼물딱 쪼물딱 거리면서 ~ 빠드드득 ~ 씻어 주셔용 ~ 닭똥꼬가 질기니까 ~ 막 세게 주무르셔도 괜찮답니당 ~ 평소에 재섭었던 사람들을 생각 하면서 ~ 막 씻어 주셔용 ~ 에잇 ! 에잇 ! 요놈 ! 요놈 ! 그러다 보면 말끔한 닭똥꼬가 탄생을 하지용 ~ 캬캬캬 여러번 소금을 뿌려 가면서 씻어 주시고용 ~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궈 주셔용 ~

짜잔 ~ 보셔용 ~ 저 깨끗하고 뽀얀 < 닭똥꼬 > 의 자태를 ~

요 닭똥꼬를 이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셔야 하는대용 ~ 닭똥꼬를 자세히 보면 ~ 약간 < 나비 모양 > 같기도 하구 ~ < 사탕 모양 > 같기도 하잖아용 ~ 그것을 요렇게 < 3등분 > 으로 잘라 주셔용 ~ 자르면서 각각 < 칼집 > 도 넣어 주시구용 ~ 그래야 < 간 > 도 골고루 베고 ~ 씹을 때 < 질감 > 도 더 좋아 진답니당 ~

짜잔 ~ 다 준비 된 < 닭똥꼬 > 에용 ~ 땟깔이 너무 이뿌지 않나용 ? 캬캬캬 이 < 닭똥집 볶음 > 은용 ~ < 술안주 > 로도 매우 좋지만 ~ 짭쪼름 한 것이 ~ < 밥반찬 > 으로도 너무 좋답니당 ~ 게다가 요거는 < 근육질 > 이라서 ~ 살도 안 찐다지용 ~ 캬캬캬

그리고 오늘 이 요리의 핵심 포인트가 될 ~ < 통마늘 > 과 < 청양 고추 > 를 준비 하셔용 ~ 딸기는 < 통마늘 > 8 개와 ~ < 청양 고추 > 4 개를 준비 했는대용 ~ 이웃님들이 하실 때는용 ~ 그냥 일반 < 풋고추 > 로 하실 경우에는 < 4 개 > 를 그대로 다 사용 하시구용 ~ < 청양 고추 > 로 하실 때는 < 2 개 > 만 사용 하세용 ~ 딸기는 멋 모르고 ~ < 더블피 > 님이 고추를 4 개를 사용 하셨길래 ~ 그대로 했다가 죽을 뻔 했어용 ~ 요리 하면서도 너무 매워서 죽을 뻔 했구용 ~ 다 해 놓고 먹을 때도 매워서 죽을 뻔 했어용 ~ 아흐흑 ~ 그래도 매운 것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 4 개 다 넣으셔도 되는대용 ~ 책임은 절대 못져용 !!! 캬캬캬 < 통마늘 > 을 편으로 썰어 주시구용 ~ < 청양 고추 > 는 쫑쫑쫑 썰어서 준비 해 주셔용 ~

이제 본격적으로 한번 ~ < 닭똥집 볶음 > 을 만들어 볼게용 ~ 먼저 ~ 팬에 < 식용유 > 를 2 큰술 정도 넣으 시구용 ~ 준비 해 두었던 ~ < 마늘 > 과 < 청양 고추 > 를 넣어 주세용 ~ 그리고 나서 달달달 볶아 주시는대용 ~ 딸기가 이 과정에서 한번 죽었다 살아 났답니당 ~ 후울쩌억 ~ 왜 < 고추 > 를 볶으면 ~ 매운 냄새가 확 올라 오잖아용 ~ < 더블피 > 님의 말을 빌리자면 ~ 정말 코가 뻥 !! 뚫린답니당 ~ 그 냄새가 매워서 딸기가 한번 죽다 살아 났다지용 ~ 오옷 !! 세상이 다시 보인당 !! 특히 < 마늘 > 이 잘 익도록 달달달 볶아 주셔야 하는대용 ~ 요 < 마늘 > 이용 ~ 물론 풍미를 더해 주기도 하지만용 ~ 이따가 < 닭똥꼬 > 를 먹을 때 ~ 하나 하나씩 주워 먹으면 ~ 참말로 맛있답니당 ~

어느 정도 < 마늘 > 이 익었다 싶으면 ~ 깨끗히 씻어 둔 < 닭똥꼬 >를 넣어서 ~ 달달달 볶아 주셔용 ~

요때 < 소금 > 간도 살짝 해 주시면 좋은대용 ~ 사진에는 무지 많이 넣은 것 처럼 보이지만 ~ 실제로는 ~ 1/ 4 큰술만 넣은 거랍니당 ~ 이 요리는용~ 간을 세게 먹는 편이니까 ~ < 소금 > 은 최대한 적게 넣으셔용 ~ 그래도 짭쪼름 하니 간이 잘 맞으실 거에용 ~ 간은 나중에 한번 더 보시고 ~ 적당히 가감 하시면 되는 거구용 ~ 주의 하실 것은 ~ 처음 부터 간을 너무 세게 하지 마시라는 거에용 ~ 아셨죵 ? 그러면 소금 까지 넣고서 ~ 달달달 볶아 주셔용 ~ 달달달 ~ 달달달 ~ 달달달 ~

달달달 볶다가 ~ < 청주 > 를 8 큰술 정도 넣으시구용 ~ 바글바글 끓이듯이 볶아 주셔용 ~ < 청주 > 가 없으면 ~ < 소주 > 나 그 밖의 다른 < 요리술 > 을 넣으셔도 된답니당 ~

어느 정도 볶아지면 ~ < 후추 > 를 넣어 주시는대용 ~ 이것도 취향껏 넣어 주셔용 ~ 딸기는 < 1/2 작은술 > 정도 넣었네용 ~ 딸기네 집 부엌이 어두운 편이라서 ~ 사진이 너무 이상하게 나왔죵 ? 그래도 이쁘게 봐주삼 ~ 캬캬캬 지금 요 때쯤에는 ~ 아직도 < 청주 > 로 인하여 ~ 국물이 자작 하게 남아 있는 상태 거든용 ~ 그래도 조금만 더 볶다보면 ~ 금새 국물이 줄어 든답니당 ~ 요때 불은 < 센불 > 이에용 ~

국물이 졸아 들었다 싶었을 때 ~ 마지막 으로 ~ < 참기름 > 을 1 큰술 넣어서 ~ 후다닥 섞듯이 살짝만 볶아 주셔용 ~ 그러면 이 요리는 끝 이랍니당 ~ 냄새가 죽여줘용 ~ 캬캬캬

짜잔 ~ 완성된 < 닭똥집 볶음 > 이에용 ~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그렇지 ~ 정말 맛깔나게 맛있는 요리 랍니당 ~ 아웅 ~ 딸기가 < 닭똥꼬 > 의 매력에 포옥 빠져 버렸어용 ~ 캬캬캬 앞으로도 자주 해 먹어야 겠어용 ~ 딸기 서방님도 맵다고 하면서도 ~ 정말 맛있게 잘 먹더라구용 ~ 다음에는 시댁 식구들이 모였을 때 ~ 한번 해 봐야 겠어용 ~ < 술안주 > ~ < 밥반찬 > 으로 정말 짱 이랍니당 ~ 캬캬캬

.. 딸기공주의 숟가락 이야기 ..

< 2005년 9월 25일에 올린 레시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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