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의 주제로 뭘 만들어 볼까~하다가..
예전..레이니님이 올리셨던 계란도 버터도 설탕도 안들어가는 건강빵이 생각낫어요..
그래서..그 건강빵과..
고추장보다는 아이도 같이 먹을 수 있는 된장 바베큐보쌈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건강 웰빙빵*
요리재료: 강력분150g,박력분150g,뿌리는용 중력분, 드라이이스트4.5, 소금5,물190,견과류
(원래 레시피에는 박력분이100g,호밀가루가50g이었는데..제가 가는 마트에는 호밀가루가 없어..그냥 중력분
으로 했다는^^..그래도 넘 맛잇엇어요^^..담에는 호밀로 다시하번해보고 싶어요^^)
*된장 바베큐 보쌈~*
요리재료:통삼겹살 700g,양파1개
절임재료 - 마늘3쪽 월계수잎2장 맛술, 소금,후추,
양념: 된장,커피,맛술,통마늘,후추
--- 만드는 법 ---
강력분 박력분 이스트를 모두 섞은후..미지근한 물(45도씨 정도)을 부어 섞어주어요
섞다가..어느정도 끈기가 생기면 10분정도 치대주고요
반죽이 다 되기 5분 전 쯤 각종 견과류 넣어주세요
요렇게~반죽을 해 준 후~
반 죽 후 1차 발효 1시간 해주어요~
**발효시간 1시간(요리남는시간..) 동안 뭘할까요?.?..
첫째~밀린 설거지를 합니다..초보다 보니 이것저것하다보면..분주해서..설거지가 산더미 처럼 쌓여요..
그래서..빨리 빨리 치워주지 않으면..나중에는 그릇이 남아나지를 않는답니다;;;
둘째~다른분들이 올려주신 레시피를 컨닝합니다..아니죠..컨닝이아니라..절대적으로 참고합니다..^^
요리할 때는..다른분들이 올려주신 레시피를 컴퓨터화면에 띠우고..될 수 있음 같게하려고
노력을 한답니다..
셋째~다른 요리도 같이 준비합니다..요리를 한가지만 하는게 아니라.더불러 같이하면 시간도 절약되죠..
그런의미에서..저는..된장 바베큐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절임재료로..통삼겹살을 1시간이상 재워놔요~
전 요번에 발효를 첨해ㅂㅘㅅ는데요..
정말 2배정도 부풀어 오르더라구요^^..
부푼반죽의 가스 빼 준 후 원하는 크기로 잘라 모양을 만들어요~
그리고..모양을 다시한 번 잡아주고..중력분 뿌려고
2차발효를 또 1시간 해줍니다~
2차 발효 후 다시 가스 빼주고..
모양을 잡은 후 바게뜨처럼..칼집을 내줍니다.
중력분 솔솔 뿌려준 후 200도 2단..20분 (오븐+스팀)으로..구웠어요..
스팀오븐이 아니면 스팀을 주면서 구워야 속이 촉촉~
15분으로할 껄..윗부분이 약간 탔네요..
그런데..모양은 넘 맘에 들어요..소박하고..투박하고^^;;
그리고..요렇게 잘라서..따뜻한 빵에 버너타, 딸기잼을 발라서 먹으면 정말 죽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무것도 안바르고..담백하게 먹는게 더 맛나더라구요..
보기보다..정말 맛나요..
시간이 많으면 그냥 상온에서 발효해도 되고요..
재워두었던 통삽겹살에 양념장을 발라서 2시간이상 재워둡니다..
이때 양념장 다 바르지 마시구요 나중에 굽는중간에 발라줄 양념을
약간 남겨두심이 좋죠~~
모양을 잡기 위해서 면실로 칭칭 감아도 주고요..
(그런데 저같이 너무 많이 감으심..나중에 실빼기 힘드시니..모양잡을 정도만 적당하게^^)
**다시 남는 시간..
이 시간에는 같이 먹을 반찬을 만들어요..
거창한 건 아니고..양파와 파프리카를 양념장에 넣고 재는 거죠.
(진간장:설탕: 물:식초=1:1:1:1)
은박지바닥에 양파를 깔고..
23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30분간 굽워요..
**또 남는시간에
파채(파,고춧가루,소금약간,고춧가루약간,식초1큰술,참기름1큰술)를 만들어요..
210도로 낮추어서 20-30분간 구워줍니다..
구워진 고기를 꺼내서 은박지 깔고 그 위에올린후
남은 양념을 발라서 10-20분간 구워줍니다..
이렇게 해서..건강빵과..된장바베큐로 저녁을 거~하게 때ㅇㅝㅅ는데요..
먹는데 치중한 나머지..
된장 바베큐를 썰고 사진을 못찍었네요..
어쨌든..당시..우리가족은 밥은 안먹고 이 고기들로 저녁을 때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