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 300~400g(한 3,4처넌치), 양배추 한,두줌(약100g), 당근 1/3~1/2개, 양파 반개,
대파 1대, 고추 약간, 깻잎5~10장
양념 :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맛술 3큰술, 설탕 1/2큰술,
물엿 1큰술, 마늘 1+1/2큰술, 간장 1큰술, 후춧가루, 참기름 약간씩
물을 첨가할꺼라 저는 양념분량을 늘리고 물을 넣었는데
이 상태에서도 매콤하다 싶으시면 취향에 맞게 물을 첨가하시면 되겠어요.
1. 순대를 찝니다.
시장서 사오셔도 되는데 순대가 있어서 쪄서 만들었어요~
2. 분량의 양념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3. 순대는 살짝 식혀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4. 달군 팬에 기름을 둘러 고추와 깻잎을 제외한 채소류를 넣고 한숨 죽을 정도로 볶아줍니다.
5. 물을 조금(반컵 정도) 넣어주고 양념과 순대를 얹어 볶아줍니다.
볶으실 때는 주걱을 두개이용해서 양쪽에서 깊이 찔러 위로 올리는 방식으로 하셔야지
순대가 뭉개지거나 터지지 않고 잘볶아진답니다.
6. 적당히 잘 섞이고 물을 자작하게 졸인다음 마지막으로 고추와 깻잎을 얹어주면 완성~
고추는 빼셔도 되요.
보기 좋으라고 깨도 좀 뿌려줬어요.
이렇게 맛나게 냠냠했답니다. 그리고!!
남은 국물에 김가루 넣고 밥도 볶아먹었어요. 히히
좀 맵긴했는데 분량대로 하시면 맵지 않으실꺼에요.
(전 많을줄알고 양념을 좀 많이 만들었더니 맵드라고요.)
순대볶음도 맛나고 볶은 밥도 맛나고 일석이조지요.
그럼 즐거운 요리되시고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