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떡국의 시원한 국물맛이 요즘 최고!
뜨끈~ 뜨끈~ 간단한 아침메뉴
오늘아침은 든든하게 드셨나요?
이제 아침에 국이 없으면 뭔가 목넘김이 껄끄러워 따끈한 국물 필요하겠더라고요~
찬바람 불때 홍합국물맛이 시원한데요.
그래서 간단한 아침메뉴, 따끈한 한그릇음식으로 홍합떡국 끓여봤어요.
요즘 마트에 피홍합과 깐홍합이 가격도 좋고 해서 즐겨 먹고 있어요^^
얼마전에는 피홍합으로 파스타 만들어 봤는데,
속살만 발라놓은 생홍합살은 또 이렇게 빠르게 국물요리하면
시원한 육수로 그만이지요!
저희집은 아침밥을 꼭꼭 챙겨 먹는데,
남편이 유난히 떡국을 좋아해서 떡국떡은 항상 준비해 놓고 즐겨 해 먹어요.
떡국떡이랑 육수만 준비해 놓으면, 특별한 국 없이 따끈하게 간단한아침메뉴 가능하거든요.
육수는 그때 그때 상황이나 계절에 맞게 준비해 냉장고 유리병에 담아두고,
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 만들어 놓은 육수를 불에 올려놓고 세수하러 가죠.
오늘은 제철인 홍합살을 이용해서 홍합떡국만들기!
역시,
시원~~하고 깊은 국물맛이 든든하면서 간단한아침메뉴 되어 주네요.
저절로 아~~! 잘먹었다! 요런말 듣게 되더라고요~~
간단한 아침으로 홍합떡국 재료 나갈게요
떡국떡, 홍합살, 청주, 다진마늘, 대파, 국간장, 소금, 후추, 참기름,
(멸치 다시육수로 하면 더 맛있지만 없어도 괜찮아요~)
(+ 취향에 따라 계란물, 김가루 올리셔도 맛나요~ ^^ )
1. 멸치육수가 있다면 좋고, 없으면 홍합살과 청주1T를 불에 올려서 육수로 끓여줍니다.
2. 떡국떡을 씻어 물기를 받쳐놓고요~
3. 홍합육수가 우러나면 거품을 한국자 걷어내고 떡을 넣고 끓인뒤
간은 국간장, 다진마늘로 합니다.
4. 가라앉았던 떡이 둥둥 떠오르면 대파와 소금으로 간을 마무리 하고 참기름 한방울 똑~!! 끝!!
계란물은 이때 풀어주시면 맛있죠~ ^^
쨔잔~!!
홍합살이 제법 실한 홍합떡국 완성이예요~!
먹기 전에 후추가루 촥촥~!!
새콤한 배추김치와 함께 간단한 아침메뉴로 든든해요.
시원~한 국물맛이면서도 뜨끈해서~
아침에 으스스하게 덜깬 몸도 따뜻하게 바로세워줘요.
부드러운 홍합살과 새콤한 김치를 함께 씹으면~
뭐~ 게임 끝~!!
간단하게 준비해 본 홍합떡국
쌀쌀한 오늘저녁 또는 내일아침으로 어떨까요?^^
레이첼송의 또다른 홍합요리는 매운홍합펜네 파스타 레시피:
http://blog.naver.com/songs_remind/220141359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