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거지 된장찌개 우거지지짐 우거지 된장 죄짐 우거지 된장 무침
구수한 우거지 된장찌개 맛있게 만드는 법~~~
우거지로 된장찌개나 된장지짐을 하면
그 맛은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구수하고 맛있답니다..
멸치를 듬뿍 넣어서 끓이는 된장지짐과 된장찌개~~~
오늘은 경빈마마님께서 보내주신 얼갈이 우거지로 된장 넣고 푹 지졌답니다~~~~
장마도 끝나고 오늘부터는 완전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더우면 기운도 없고 불쾌지수는 높아지고
모든 일이 능률도 안 오르는 것 같아요~~~
휴가철이라고 휴가들도 많이들 가셨겠지요~~~
저는 집에서 있는 게 휴가 가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 편 이지요~~~
아침에 남편 전화 와서는 진주에 현장도 봐야 하니까
휴가를 진주로 가자고 하네요~~~
두말도 안 하고 난 집에 있고 싶다고 하니
도무지 사람이 왜 그리 게을러졌냐 하네요~~~
제가 게을러진 게 맞긴 맞나 보네요
나가는 것도 귀찮고 집에만 있는 걸 좋아하니깐요 ㅎㅎ
우거지 된장찌개가 엉뚱한 곳으로 삐딱선을 탔네요 ㅎㅎ
경빈마마님께서 보내주신 우거지를 반찬이 많아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답니다..
오늘 아침 갑자기 우거지가 먹고 싶네요
이열치열이라고 더워도 뜨끈한 것이 먹고 싶을 때가 있지요~~~
우거지 된장 지짐이 나 찌개는 우거지가 멀렁멀렁 하도록 푹 익어야 맛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전 푹 무른 것을 좋아하지요~~~
푹 익은 우거지를 밥 위에 기다란 것 그대로 척 올려 먹어야 제맛이지요~~~~
된장과 들기름 조금 넣고 청양 고추 넣어서 지져 놓으면
아마도 밥도둑이 따로 없지요~~~
재료
우거지한줌 된장1큰술 청양고추 청홍 2개 천연조미료(멸치새우 표고가루)1큰술
다진마늘1큰술 들기름1 들깨가루 고춧가루1/2 큰 술
우거지는 자르지 않고 긴 그 자체를 그냥 끓였어요..
그렇게 끓인 다음 쭉쭉 찢어서 척척 걸쳐 먹으면
그 맛을 아는 사람만 알겠지요~~~
저는 천연조미료를 만들어 놓고 사용한답니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조금씩 덜어놓고 사용을 하지요...
이것 말고도 양파 다시마 비트 자색고구마 등
여러 가지를 만들어 놓으면 요리하기가 너무 쉽고 간편하지요~~~
얼어있던 우거지를 해동시켜 줍니다~~
해동시킨 우거지에 된장 천연조미료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들깨가루 등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그 사진이 없네요..
손에 양념이 묻어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무친 우거지를 뚝배기에 넣고 쌀 뜻물을 부어서
팔팔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자작하게 푹 지져 줍니다~~~~
푹 지져낸 우거지를 밥에 척 걸쳐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아마도 저는 요런 것들만 있음 매일이라도 먹을 것 같아요~~~
이게 나이를 먹었다는 징조이겠지요 ㅎㅎ
흐물흐물하도록 푹 익은 우거지입니다~~~
마지막에 청양 고추 올려서 후루룩 잠깐 더 끓여주면
칼칼하고 구수한 우거지 된장 지짐이 완성된답니다~~~
요거 한 냄비 면 밥솥 한 개 모두 비울 수 있을 것 같지요~~~~
기다란 우거지를 젓가락으로 중간 쭉쭉 찢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짜지도 않고 일부러 싱겁게 저염식으로 끓였답니다~~~
된장을 담은 다음 콩하고 보리를 푹푹 삶아서
된장과 섞어서 발효시킨 된장이라 짜지도 않고 더 구수하고 맛있네요~~~
제가 우거지 된장 지짐을 만들어 놓으면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다이어트 한다고 마음먹었던 것은
물거품이 되고 만답니다 ㅎㅎ
이렇게 미련할 정도로 크게 한수 저 떠서 먹었지요~~~
청양 고추 넣어서 칼칼한 된장찌개 땀 뻘뻘 흘려가며 먹은 다음
샤워하고 하루 일과를 시작한답니다
이런 것이 휴가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휴가가 아닐까요 ㅎㅎ
오늘도 엄청 덥다고 하네요~~~
이렇게 더울 때는 밥 잘 먹고 잠 잘 자야
더위를 이길수 있는 큰 힘이 될 텐데요~~~~
오늘 하루도 여러잇님들 기분 좋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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