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귀찮아서 후리카케 솔솔 뿌려 계란말이 만들어줬는데 이번엔 야채도 송송 썰고 냉동실에 있는 치즈도 꺼내 해동시킨 후에 치즈야채계란말이만들어줬답니다. 조리한 후 따끈할 때 바로 먹으면 치즈가 쭉쭉~ 늘어나 더욱 맛있지만 계란말이를 이쁘게 자를려면 한 김 식혀야하거든요. 그래도 사이사이 치즈의 고소함과 짭쪼름함이 느껴져 너무 맛있는 계란말이가 만들어졌네요. 어린이 반찬으로는 계란말이처럼 좋은 게 없더라구요. 잘 안 먹는 야채들까지 넣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