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원한~~ 홍합탕을 끓여봤어요
사실 빠에야 만들려고 홍합 샀다가 많이 남길래 홍합탕 끓여서 같이 먹었어요
빠에야도 조만간 포스팅 할거니까 기대해 주세요!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 홍합탕 끓여서 딱 먹으면 몸도 따뜻해지고 완전 좋아요
뽀얀 국물 맛이 일품인 홍합탕! 매운 고추를 넣어서 그런지 얼큰하니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그럼 만들어 볼께요~
재료:
홍합, 파, 매운 고추, 물, 소금, 소주 (청주가 없어서 소주로 대신 했어요~)
1. 홍합은 깨끗하게 씻고 옆에 붙어있는 잔털도 깨끗하게 제거해서 준비해 주세요
2. 파와 고추는 송송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3. 홍합이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 준 후 소금 조금, 소주 2큰술 정도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4. 더욱 깔끔하고 시원한 홍합탕을 위해~ 위에 뜨는 거품을 제거 해주세요
거품 제거 후 간을 보고 소금을 더 첨가해 주셔도 좋아요~
5. 홍합들이 입을 벌리면 송송 썰어놓은 파와 고추를 넣고 불을 꺼주세요
너무 오래동안 끓이면 홍합이 질겨지고 맛이 없어요~
완성된 홍합탕이에요!
뜨끈뜨끈한 국물이 정말 대박이에요 ♬ 속이 다 시원해지는 느낌~
홍합도 쫄깃쫄깃 하고 맛있지만~ 홍합탕은 역시 국물인것 같아요
조금식 조금씩 떠먹다 보니까 금새금새 사라지더라구요
홍합 제철이 지금이죠~ 통통하게 살 오른 홍합으로 홍합탕 끓여서 드셔보세요!
지금 날씨에 딱 해먹으니까 몸도 따뜻해지고 너무 맛있네요~ 없던 입맛도 되살아 나는 것 같아요
홍합탕은 파나 고추가 없이 홍합만 넣고 그냥 끓여도 맛있어요 :)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홍합탕! 끓이는 방법도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그럼 꼬옥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