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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계란말이 - 딸에게# / 계란말이 만드는법,어묵요리

예전에는 지금처럼 질좋은 어묵이 별로 없었다지요~

오뎅이라하는 말이 잘어울리는 얇은 전분이 더 많은 어묵

그래도 그게 얼마나 맛난던지~ㅎㅎ

그시절엔 질좋은 어묵은

팬에 지져만 먹어도 너무 맛났다지요~

요즈음 ~ 그냥 먹는 질좋은 어묵들이 많이 나오네요~

계란말이 넣어보고싶어 도전!

어묵이 계란에 잘 붙으라고

치즈도 넣고 도톰하니 말았네요~

 

어묵계란말이


 

치즈넣은 어묵계란말이


 

도톰한  어묵계란말이

 

 

 어묵계란말이만드는법

 

 계란6개, 부추조금, 미림1t

 어묵 1개, 치즈 1장



 

방사토종닭유정란

일반 계란에 비해 아주 작아요~

왼쪽은 일반계란 오른쪽이 유정란


 

계란은 알끈 제거하고 미림넣고 풀어서 체에 받칩니다.

체 밑을 긁어주면 잘 내려와요

부추 5가닥정도 송송 썰어서

계란에 넣어줍니다.

어묵은 뜨거운 물을 부어 기름기를 제거해주었어요~

치즈는 3등분해서 한장만 사용했어요~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닦아낸후

계란 붓고 치즈놓고 어묵 올리고 위에 또 치즈 얹고

말고~ 계란붓고 돌돌 말아주세요~

이런 이런~ 치즈 붙으라고 어묵위에 올렸더니

녹으면서 더 안 달라붙네요~

그냥 말고  말다보니 붙네요~ㅎㅎ

치즈들어간 계란은 잘 안붙고 그냥 계란물이 붙여주네요~

어묵위에 얹을 필요도 없이 그냥 잘라서 넣어도 되겠어요~ㅎㅎ


 

마치 오물렛같아서 그냥 접시에 담아 내도 되겠어요~

위에 케찹 올리면 굿~


 

반잘라 보았어요~

요것만 먹어도 요기가 되겠어요~


 

계란말이 하려고 했으니

잘라서 담아봅니다.

귀퉁이는 잘라서 먹어보고 사진 찍습니다.


 

계란의 부드러움에 어묵의 고소함과

치즈의 짭쪼름함이 어우러져 굿~


 

날이 좋으니 베란다로 들고 나가봅니다.ㅎㅎ


 

계란말이는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술안주로도 많이 찾지요~


 


부추도 들어가 색감도 좋지만

맛도 좋네요~


 

이뻐 이뻐~ 맛나 맛나~~~


 

부드러움이 전해지나요?


 

어묵도 채소어묵에 부추송송 들어간 계란말이

좋네요~

냉장고속 재료로 반찬하나 해결했네요~

어묵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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