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왔네요~
오랜만에 재래시장 구경다녀왔어요~
가을 꽃게도 있고~
말린고추도 한창이고~
활기찬 시장분위기는 항상 삶에 활력을 준답니다.
토종닭도 사고~
어머나 ~ 정말 맛난 오이가 보이네요~
앉아서 맛도 보니 어찌 이리도 야들야들한지
얼른 두바구니 사가지고 왔네요~
그냥 몇개를 먹고
반찬으로 즉석 오이깍두기 담아봅니다.
오이깍두기
초간단~ 오이깍두기
맛난 오이로 담군~ 오이깍두기
오이깍두기만드는법
고추가루2T, 액젓1t, 매실청1T, 다진파, 마늘1/2t, 생강즙1t (생략가능),소금
재래시장에서 사온 맛난 오이
예전에 요런 맛난 오이로 냉면을 맛본적이 있엇는데
어찌나 향기롭고 맛나던지
그맛을 잊을 수가 없었거든요~
재래시장에 아주머니가 파는 오이에 얼른 사왔답니다.
구부러지고 제멋대로인 오이
보는 것만으로도 사랑스럽네요~
오이
위와 장을 좋게하고
미네랄이 풍부하고 수분함량이 많아 이뇨제로 좋고
갈증을 다스리고 부종을 낫게 한다
숙취해소에도 좋다
피부와 뼈 결합조직에 필요한 이산화규소가 많다
요게요~껍질이 어찌나 야들야들한지
전혀 껄끄럽지가않답니다.
시중에 파는 오이들은 껍질이 두꺼워 먹다보면 남기게 되는데
요건 다 먹어도 부드러워요!~
그냥~ 동글동글~ 반달로 그냥 막 썰어요~
왠지 그래야 될 것 같답니다.ㅎㅎ
천일염 넣고 그릇을 까불러서 10분 이상 절여요~
요즘~ 저의 음식에 가능하면 꼬~옥 넣으려하는 양파~
단맛도 많고 야들야들한 용성양파도 깍뚝 썰어 섞어요~
양파는 궂이 안절여도 좋답니다.
절여진후 남은 소금물은 버려도 되구요~
덜 졀여지면 그냥사용해요~
전 오이에서 나온 물인지라 그냥 사용~
절이는 시간이 짧으니 물이 많이 생기지는 않아요~
고추가루, 매실청넣고
파,마늘은 아주 조금만~
오이,양파의 본연의 맛을 느끼려고 양념은 최소한으로
싱거우면 젓갈을 아주 조금 넣어도 굿~
전 싱겁게 그냥 먹습니다.
양념도 고루 안섞여도 괜찮아요~
그냥 밭에서 오이따서 휘리릭 버무린 느낌~
보기에도 맛나보이지않나요?
나만 그런가~ㅎㅎ
즉석깍두기라 익힐 필요가 없답니다.
아니~ 익을 새가 없다지요
싱그러운 오이의 씹는 소리까지도 맛나요`ㅎㅎ
오이깍두기,양파깍두기 ~
두가지 한꺼번에 먹는 맛~
맛난 오이하나면 요렇게 맛난 오이깍두기가 휘리릭 만들어져요~
오이두개~사랑을~
오이각두기 매운고추가루로 만드는게 더 맛난 것 같아요`
오이세개~
오이가 싱그러워요~
맛난 오이 만나 행복했네요~
장에서 맛난 오이보시면 꼭 사오세요~
오이깍두기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