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를 좋아 하시나요?
ㅎㅎ 저희 가족은 밖에서 먹는 돈가스보다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돈가스를 더 좋아 한답니다.
아이들 말에 의하면 엄마가 만드어주는 돈가스는 부드럽고... 느끼함이 전혀 없다고 추켜 세우네요..
요놈들이 오늘 돈가스를 안해주면 안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요.
맛짱생각으로는 작전(작전을 안세워도 해줄텐데..;)이 아닌가 싶지만.ㅋ
어쩌것어요 새끼들이 먹고 싶다는데..ㅎㅎ
그래그래 엄마가 해줄께..ㅋㅋ 하고는 돈가스를 만들었답니다.
아이들이 일반돈가스보다.. 일식용돈가스를 더 좋아하는데..
생빵가루를 사고 싶어도 시중에서 소량으로 구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아마 수분이 그대로 함유되어 있어 변질이 빨리되어 그런가 싶지않네요.
오늘을 돼지고기에 아무것도 안넣은 기본적인 돈가스지만..
일식집에서 나오는 것 처럼.. 빵가루가 살아 있게끔..ㅎ
식빵을 이용하여 빵가루를 만들어 돈가스 옷을 입혀 주었답니다.
그리하여 만든 돈가스는 역시나..일식집돈가스를 흉내낸 것이지만,
ㅎㅎ 인기만점이였답니다. ^^
고기는 허브솔트를 뿌려둔다.
고기양념으로 다른것을 첨가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러가지 양념을 많이 치면 오히려.. 고기맛이 제대로 느껴지지않아요.
허브솔트가 없으면 소금과 후추가루만 뿌려주면 되고, 고기는 누른고기를 사용하세요.
고기에 소금을 뿌리기전에 포도씨유를 조금 바른후에 양념을 하시면 됩니다.
[재료] 돈가스용 돼지고기 -손바닥만한크기 8장(깜빡하고 그램을 재지 않았네요),허브솔트
식빵 - 돈가스용 고기 1장에 식빵1개, 달걀 1~2개, 튀김가루,
당근, 오이등, 양배추, 적양배추, 튀김기름(포도씨유),케찹,마요네즈.
식빵은 두꺼운것으로 준비하여 강판에 갈아준다.
큰덩어리는손으로 대충 잘라주시면 되고, 사진처럼 식빵의 결이 살아있게 갈아야 해요~^^
그런데.. 요거이 무지 어렵다는거..^^;;
식빵을 살짝 말려(실온에 꺼내두거나 전자렌지에 돌려서 말린다) 갈다가.. 잘 안되기에..
나중에는 손으로 짖어 주었답니다.. 에궁..ㅋ
밑간을 한 고기에 튀김가루 --> 달걀물 -->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혀 준 다음
달구어진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다.
위에 사진에 왼쪽이 식빵을 이용하여 만든 생빵가루고,
오른쪽에 있는것이 리반 시중에 파는 빵가루예요.
눈으로 보실때 차이가 나나요?
큰접시에 튀긴돈가스와 야채, 소스를 올려 일인분씩 담아내어보세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양배추에는 마요네즈와 케찹을 , 당근과 오이는 소금을 뿌려서 기름에 살짝 볶았어요.
그리고.. 돈가스용 머스터드깨소스~!!
어떠세요?? 일식용 돈가스 옷처럼.. 옷이 살아 있지요?
아주 바삭하고 맛있어요.
고기요?? 육질이 살아 있는것이 아주 제대로된 돈가스랍니다.^^
그런데.. 맛짱이 백날 이렇게 말해야 아무 소용이 없는듯해요..
울 님들이 만들어 드셔보시고..후기를 남겨주심이..어떨런지요.
이이야기는 요리와 상관이 없지만...포스팅을 하면서 제일로 기분좋은 일이있다면..
요리후기를 올리시분의 글을 볼때예여.. 만들어 드셧는데 정말 맛잇었다던지..
무엇을 첨가하엿더닌 맛이 더 up~!된다던지.. 요리에대한 실습을 하신분들의 댓글이 기분좋고..
잘보고 간다는 한마디의 댓글을 보면서.. 또 다음에 올리 요리를 생각한답니다.
맛짱 뿐만이 아니라..글을 올리시는 블로거들은 아마도 댓글을 보면서..
글을 올리는 에너지를 얻지았나 싶네요..^^
ㅎ 잠시 샛길로 빠졌다 나왔습니다.^^;
아직 식지 않은 돈가스예요. 칼로 잘라서 소스에 풍덩~!!
보시느라 시장 하실텐데.. 우서 요기부터 하시공..^^;
어떠세요.. 바삭하고 부드러운것이 일품이지요???
돈가스에 소스를 뿌려서 내어도 좋아요. 눈으로 보기에는 더 맛깔스러워 보인답니다
접시에 담는것은 기호에 따라 선택을 하시거나 드시기에 편하게 담아내면 됩니다.
위에 사진은 돈가스와 함께 밥도 담은 사진이예요. ^^
돈가스를 미리 칼로 잘라 담고, 그위에 소스를 .. 그러면 포크로 바로 찍어 먹기에 좋아요~^^
주말에 가족이 모인 날 만들어 .. 만드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함께있는 즐거움이 합해지면 행복이예요..^^
맛있게 드시면서 행복한 식사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