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어 놓은 백고동은 냄비에 담고 물을 자작하게 붓고 삶아줍니다. 삶는 과정에서 백고동에서도 물이 생겨서 나오기 때문에 탈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냄비에 김이 오르기 시작해서 20분 정도 삶은 후 체에 건져줍니다.
STEP 3/9
양파는 껍질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채 썰고 깻잎은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빼서 채 썰어줍니다. 깻잎은 10장만 사용했어요. 10장은 나중에 접시에 깔아 주려고 남겨 두었습니다. 파프리카는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채 썰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도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어슷 썰어줍니다.
STEP 4/9
분량의 양념장 재료 고추장, 양조간장, 고춧가루, 매실액, 식초, 맛술, 다진 마늘, 설탕, 통깨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어 주려고 넣지 않았습니다.
STEP 5/9
백고동 살은 젓가락을 이용해 빼 주고 눈을 제거해줍니다. 백고동은 잘 삶아져서 내장까지 예쁘게 빠지더군요.
STEP 6/9
백고동 내장을 제거하고 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백고동 살 한 점을 맛보니 쫄깃쫄깃하면서도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STEP 7/9
썰어 놓은 채소와 백고동 살을 볼에 담고 양념장을 넣어 간이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무쳐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