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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만들어준 보양식 옷벗은 삼계탕

 

비 피해는 없으시죠?

날씨가 끈적하고 습기가 넘 많아요.

그래도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번주 토요일날이 초복이죠.

이쁜원이네는 신랑이 아이들을 위해서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줬답니다.

여름엔 그저 삼계탕이 최고라면서 만들어 줬는데

아이들이 먹으면서 최고~~최고~~의 음식이라고 외쳐 한바탕 웃음 꽃이폈답니다.

닭껍질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가 되어서 건강에 안좋고 또 기름만 둥둥 떠서 담백함이 없다면서

손수 닭 껍질을 모두 벗겨내고 만든 삼계탕.

만드는 과정은 좀 징그럽기는 하지만 먹음 정말 더 맛있는 삼계탕

아빠가 만들어준 보양식 삼계탕 ...한번 보실래요.

 

 

 

 

 

왠지 담백하게 보이죠.

닭이 옷을 벗었어요....ㅋ

그래서 더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전복도 듬뿍 넣어줬네요.

요거 제가 좋아하는 건데.....ㅋ

 

 

 

재료를 소개합니다.

중닭, 찹쌀, 대추, 전복, 감초, 인삼, 밤, 황기, 이렇게 준비합니다.

 

 

* 이쁜원이 신랑 깜빡하고 마늘을 빼먹었어요......ㅋ

마늘도 넣어야하는데......ㅎ

 

 

 

 

이쁜원이 신랑 닭을 손질하고 있어요.

닭껍질을 모두 벗기고 있어요.

기름뜨면 맛없다고......ㅎ

참으로 대단하죠.

 

 

 

 

헉~~~~ 보기 흉하다.

 

 

 

 

찹쌀은 깨끗하게 씻어서 물에 20분가량 불려줍니다.

닭 배속에 찹쌀을 넣어주고 있어요.

울신랑 정말 잘하죠......ㅎ

 

 

 

 

대추, 전복 등을 모두 넣어줍니다.

 

 

 

닭 배속에 못 넣은 것들은 그냥 넣어줬답니다.

요거 다 뱃속에 넣어야하는 거 아냐? 하고 묻자 괜찮아 같이 끓이면 다 우러나와.....라고 하네요.

중닭 2마리 투입~~~

 

 

 

 

약 40분 가량 끓여줬나 봅니다.

너무 맛있게 보이죠....ㅎ

그럴싸~~하네요....ㅎ

 

 

 

 

이렇게 꺼내 놓으니 먹음직스럽죠.

중닭이라서 둘이 한마리씩 먹기로 하고 이렇게 퍼서 먹었답니다.

 

 

 

 

이쁜원이 다리 하나 떼어 신랑한테 줬어요.

신랑 고생 많이 했어요~~~ 맛있게 먹을께요......ㅎ

아이들도 담백하고 맛있다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아~~참 울 딸 찌니가 닭죽 먹고싶다고해서 요 닭국물에 찹쌀을 넣고 죽을 끓여서 먹었어요.

이쁜원이 먹기 바빠서 사진을 못찍었네요.....ㅎ

 

 

 

 

 

 

요렇게 둘이서 닭을 다 먹은 다음에 죽을 퍼서 먹기 시작하는데

아차~~~ 마늘을 안 넣었네 하는 거 있죠.

깜빡하고 통 마늘을 꺼내 놓고 넣지 않았답니다.

자기야 그래도 맛있네~~~ 닭 냄새도 안나고.....

이쁜원이가 좀 챙겼어야했는데 사진찍기 바빠서리 챙기지 못하고..

진짜 마늘 안넣어도 맛있더라구요. 잡냄새 나지도 않고요....ㅎ

딸찌니랑 아들 찬이랑 닭한마리 다 먹고 닭죽을 어찌나 잘먹던지.....

아이들이 일년에 한번씩 먹는 음식이라서 더 맛있었나 봅니다.

사실 이쁜원이네는 삼계탕 일년에 한번씩만 만들어 먹거든요.....ㅋ

초복을 위해서 신랑이 만들어준 삼계탕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쁜원이네 몸보신 지대로 했죠....ㅎ

여러분들도 삼계탕 한그릇으로 몸 보신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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