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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기 전해주는 엄마의 '죽' 이야기..

민수대장때는 그닥 귀한 재료도 아닌데 건포도로 만든

이유식을 만들어 주질 못했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꼬마대장이라도 만들어 주려고

건포도로 만든 이유식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유식 만들때만 되면 머릿속이 온통 하얘지고 완전 멘붕상태입니당.

그래서 오늘은 작정하고 여러 맘들의 포스팅을 보다

건포도 재료가 눈에 띄어 건포도를 선택했습니다.

이유식이란게 따로 특별한 레시피가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생각해 보면 어려울게 하나도 없는데

왜~~만들때만 되면 늘~~~고민을 하게 되는 걸까요~~~ㅋㅋ

다른 맘들도 역시나 대단하시더라구용~~~

어찌나 잘들 만들고 또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재료들로

이유식을 만드시니...저는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용~~

일단 여러가지 자료(후기이유식메뉴)를 수집해서

 엉성하지만 계획표도 만들어 봤습니다.

아직 정리가 덜 되서 포스팅을 하지는 못했지만,

오늘하루 메뉴만큼은 걱정 끝!!!

3일에 한번씩 이유식을 만들어 한번 만들때

3가지 메뉴로 각각 3~4그릇이 나오니

그 양도 어마어마 합니당~

민수대장 반찬까지 하게 되는 날엔 참.....

냉장고가 꽉!꽉! 채워 지는 날입니다....^^*

한번에 힘들기는 하지만 매일매일 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좋은 마음으로 만들고 있답니다.~~~

1일,2일까지는 좋은 마음이 유지 되지만, 3일째 되는 날엔

만들기 전부터 피곤~~~ㅋㅋㅋㅋ

 

자~이제 건포도치즈진밥 만들어 보겠습니다.

 

 

 

* 재료 *

 

건포도,감자,아기치즈1단계 1/2장,쇠고기육수

 

 * 소요시간 *

 

  20분정도 소요

 

건포도를 사보기는 처음~

건포도 종류가 많지 않은 관계로 선택의 여지없이

유기농이라 하길래 구입을 했습니당.~

유기농이라 해도 어차피 수입이니 그닥 내키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이 패쓰~~~!!

 

 

건포도는 한 웅큼(?)

어른 밥 숟가락으로 한수저 되는 분량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데친 건포도는 최대한 잘게 다져줍니다.

상당히 쫀득쫀득 해서 다지기가 쫌...

엄청 달라 붙어서 건포도 다지는데 시간 다~~~보냈습니당~

 

 

 

감자도 익히지 않고 바로 넣을 거라

조금 잘게 다져 주셔야 합니다.

 

쇠고기육수 한봉지를 준비했습니다.

 

육수를 녹인 후 건포도,감자,밥을 넣어줍니다.

 

 

센불로 끓인 후 약한불로 줄여 밥이 퍼질때까지 저어가며 익혀줍니다.

 

 

 

 

밥이 어느정도 퍼지면 아기치즈는 1/2정도 넣어 섞어 줍니다.

치즈를 넣고 1~2분정도만 더 끓여 주시면 완성입니다.

 

 

진밥으로 만들었어야 했는데, 밥이 질게 되질 않아

으깨가며 저어주었습니당...

살짝 밥 알갱이를 버거워 하는것 같아

다음번 부터는 밥을 절구에 살짝 찧어준 후에 넣어 주려고 합니다.

건포도가 달달해서 먹기는 잘 먹을 것 같은데

과연 반응이 어떨지 궁금~~~~^^*

확실히 이유식식단을 만드니 시간이 상당히 단축되는 것 같아 뿌듯합니당~~~

빠른 시일내에 후기이유식식단표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휘리릭~~~!!!

 

 

http://blog.naver.com/hanami75/110156758449

(많이들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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