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카라멜무화과 파운드케이크
Total time: 6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버터 130g; 설탕 140g; 꽃소금 1g; 달걀 3개 (1개 50G); 카라멜크림 55g; 베이킹파우더 4g; 중력분 150g; 건조무화과 100g; 바닐라익스트랙 1/2큰술 (카라멜크림재료); 생크림 200g; 설탕 190g; 물 3큰술 (3큰술 20G)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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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5

카라멜 크림 만들기 - 냄비에 분량의 설탕과 물을 넣고 약한 불에서 계속 끓입니다. 처음부터 젓기 시작하면 결정이 생길 수 있으니 냄비 손잡이를 잡고 돌려 주는 정도만 하세요. 나중에는 주걱으로 잘 섞어 주시면 되세요. 원하는 카라멜 색상이 나오면 불을 끄고, (부글부글 끓기 때문에) 데운 생크림을 조금씩 붓습니다. (저는 생크림 데우지 않고 바로 사용)
STEP 2/15

소독한 병에 넣어 밀봉하시고 냉장보관 하시면서 다양하게 활용하시면 되세요. 베이킹에 활용 할 경우, 완전히 식은 후 사용하셔야 하고요. 냉장보관 하셨던 것이라면 버터나 달걀처럼 실온상태로 잠시 두셔야 하고요. 과정이 길어지니, 카라멜 크림은 미리 만들어 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STEP 3/15

밤에 찍은 것이라 색상이 굉장히 진하게 나온 거 같아요.
STEP 4/15

하얀색 주걱에 보이는 것만큼의 색상이랍니다. 강한 쓴맛도 아니고 강한 단맛도 아닌 것이, 딱 적당한 것 같아요.
STEP 5/15

건조 무화과 럼에 재우기 - 우선 무화과를 럼에 담궈 놓으셔야 하는데요. 미지근한 물에서 가볍게 문질러 씻어서 체에 밭쳐 두었다가 씻은 무화과를 밀폐용기에 담고, 무화과가 완전히 잠길만큼의 분량외 럼주를 부어두세요. 건조무화과가 완전히 말랑한 상태가 되면 바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STEP 6/15

저는 항상 최소 6시간 이상은 재워둔답니다.
STEP 7/15

럼주가 없을 경우에 물도 괜찮답니다. 저는 이날 럼레진40G, 물80G을 섞어서 사용 했어요. 다음날 확인하면 럼이 많이 줄어있을텐데요.
STEP 8/15

그만큼 다시 럼주를 채워 주셔도 좋아요. 저는 5일정도 베란다에 두었고요. 하루 간격으로 병을 계속 뒤집어 주었답니다. 럼에 잘 재워진 건조 무화과는 잠시 체에 밭쳐 두세요. 그리고 모양을 살려 편 썰기 합니다. 깍두기 형태로 네모지게, 성글게 자르셔도 무방한데요. 윗면에 데코 할 무화가 약 24개 정도는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모양을 살리는 것이 예쁠 것 같아요. 데코용으로 사용할 무화과는 조금 도톰하게 썰고, 반죽에 들어갈 무화과는 적당히 얇게 잘랐답니다.
STEP 9/15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할게요. 실온 상태의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 주신 후 설탕을 서너 번 나누어 넣어 가면서 잘 섞어 주세요.
STEP 10/15

이때 꽃소금도 같이 넣어서 섞어 주시고요. 중간에 두어 번 볼의 벽면에 붙어 있는 설탕까지 긁어서 잘 섞어 주세요. 볼륨감이 생기면서 설탕이 녹을 정도로 휩 해주셔야 합니다.
STEP 11/15

요런 단계에서 버터를 찍어서 손으로 문질러 보시고, 맛도 한번씩 보세요. 계속 체크하면서 만들다보면 상태체크가 좀 쉬워진달까요? 감이 빨리 잡힌다고 할까요? 그렇답니다. 실온 상태의 달걀을 부드럽게 풀어서, 여러번 나누어 넣으며 잘 섞어 줍니다. 이때 바닐라 익스트랙도 함께 넣어 주시고요. 혹시 약간 분리 현상이 보이면 체에 내려두었던 분량의 중력분을 약간 넣어, 섞어 주셔도 좋아요.
STEP 12/15

달걀이 완전히 잘 섞이면 미리 만들어 두었던 실온 상태의 카라멜크림을 넣고 다시 부드럽게 섞어 주세요.
STEP 13/15

베이킹파우더, 중력분은 미리 3회정도 체 친 상태로 준비하시고요. 가루류(베이킹파우더,중력분)를 넣고 주걱을 세워 가볍게 섞습니다. 날가루가 남아있을 정도로 가볍게요.
STEP 14/15

그리고 썰어 두었던 무화과를 넣어요. 가르듯이 섞고, 벽면을 긁어가며 퍼올리듯이 섞어서 마무리 합니다. 반죽을 계속 괴롭히면 안 좋아요. 최대한 주걱질은 자제 해주세요.
STEP 15/15

사진이 생략됐는데요. 하나의 틀에 굽지 않고 틀을 2개 쓸 거예요. 이 정도의 양이면 파운드틀 1개와 머핀 서너개 나오는 양인데요. 제가 가진 미니오븐의 높이를 고려하면, 파운드, 쉬폰케이크 등등 약간 부담스럽더라고요. 부풀어 오르면서 윗불과 너무 가까이 닿아 있어서 말이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파운드틀 2개를 이용해서 각각의 틀에 반죽을 1/2씩 채워 주었답니다. 틀에 유산지를 미리 깔아 두시고요. 반죽을 반정도 채웁니다. 바닥에 탕탕 내려치신 후 윗면을 무화과로 장식합니다. 170도 예열된 오븐에서 약 30분 정도 굽습니다. 시간차 발생할 수 있고요- 흔들어 봤을 때 반죽이 출렁이는 느낌이 있으면 덜 익은 거예요. 반죽의 중앙을 꼬치로 찔렀을 때 묻어나는 게 없으면 완전히 다 익은 것이랍니다. 식으면 밀봉해서 실온상태로 보관합니다.
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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