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한창 제철인 꼬막요리를 만들어 봤어요
양념장을 얹은 꼬막무침, 꼬막 부추전
두가지를 어제 저녁으로 먹었는데요
신선하고 살이 오른 통통한 꼬막은
그냥 삶아서 먹어도 맛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도 모두 최상의 맛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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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꼬막 3kg 한상자 가득 양이 많네요
산지의 느낌 그대로 바다향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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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꼬막을 큰 그릇에 담고 박박 문질러 씻어준 후
천일염을 넣고 꼬막을 담가주세요
2) 뚜껑을 덮어 어두운 곳에서 3~4시간 해감해주세요
3) 깨끗한 물에 여러번 씻어 맑은 물이 나올때 까지 씻어주세요
4) 끓는 물에 꼬막을 데쳐주세요
거품이 올라올때까지 삶아 뚜껑을 덮어 1~2분 정도 두었다가
꼬막이 익었는지 확인하고
찬물에 다시 한번 씻어 껍질을 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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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 간장 3큰술, 고추가루 1큰술, 통깨, 참기름. 파, 마늘
꼬막은 껍질을 반만 떼어내고 접시에 담아준 후 양념장을 발라주면
간단하게 꼬막 무침이 완성된답니다

세척해서 삶는 과정만 잘 하면 꼬막 무침 만들기는 참 쉽죠~
누구나 다 좋아하는 꼬막무침이라
넉넉하게 준비해야 할것 같아요

양념을 짜지 않게 먹는게 꼬막맛을 느낄 수 있어요
살이 아주 통통하고 단맛도 나서
꼬막 한접시가 그새 동나네요 ㅎㅎ
반착 걱정 되실때 꼬막무침 한가지면
완전 밥도둑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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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부추전도 준비해 봤어요
꼬막만 따로 빼내고 부추를 잘게 썰어
부침가루를 풀어 재료를 모두 넣고
작고 동그란 모양으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꼬막이 반죽 속에도 들어갔지만 위에 두 세개씩 얹어서 부쳤어요
평소 먹던 부추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꼬막의 맛이 살아있는 쫄깃하고 고소한 전이에요 ㅎㅎ

기름에 지글지글 부쳐서 바로 담아주었더니
식구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양념장은 꼬막 무침의 양념장을 담았어요
매콤한 양념장 찍어 먹는 맛이 정말 최고에요
남편은 막걸리 한 잔 생각 난다고 하네요~


부지런히 두가지 음식으로 올려봤어요
가족들과 벌교의 참꼬막, 새꼬막으로
맛있는 요리 많이 하셔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