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 ..
오늘 발렌타인 데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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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의 축일이기도 한데요..
요즘은 연인들끼리 카드나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더 알려져있는것 같아욤..
평상시 맘에 두고있던 상대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면서
사랑의 고백을 하는날로도 알려져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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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작은딸램 고딩때는 사랑이고 머 그런감정보다는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에게 우정으로 초콜릿을 전해주고
서로 나눠먹고 우정을 다지는 그런 알흠다움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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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램들이 고딩때는 친구들하고 나눠먹으라고
초콜릿도 만들어주고 했는데..
이번 발렌타인데이는 구정때문에 정신도 없고
무엇보다도 딸램들이 알아서 준비하니
초콜릿만들 생각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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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이나..
사랑하는 지인들에게 정성을담아 직접 만든
간식으로 사랑을 전해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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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타고 놀러가심 구경하실수 있다요~
http://opencast.naver.com/ME946/102 오픈캐스트 구경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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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연휴때 만들어먹었던 명태찜이네요~
설 명절 연휴 지난지 몇일되다보니 명절요리가 좀 쌩뚱맞기도 한데요..
명태찜은 꼭 명절이 아니어도 만들어먹는 요리다보니
정리해서 올려보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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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엔 나물이나 전외에도 생선을 차례상에 올리게 되잖아요~
여수에서는 조기나 양태 서대등을 꾸들하게 말려 쪄서 상에 올리게 되는데요..
차례상에 올리는 생선 말고도 오랜만에모인 가족 친지들의 술자리에
안주로 딱좋은 명태찜을 만들기도 한답니다..
생선찜하는 방법이야 어느생선이건 거의 비슷하구요..
특히나 차례상에 올리는 생선은 고추가루가 안들어가지만
고명으로 실고추는 올려도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고추나 마늘 파등 향이진한 재료는 사용안한다고 하는데
생선이다보니 마늘과 생강을 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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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명태찜 하는 방법으로 다른생선도 찌면 되고요..
다만..오늘 명태찜은 생선대가리를 잘랐지만
차례상에 올릴생선은 생선대가리까지 그대로 생긴모습 그대로를
조리하여 올려야 한다고 합니다..
차례상에 올릴 생선은 물기만 빠트려 오븐이나 석쇠 또는 후라이팬에 구워서 올리는방법과
명태처럼 꾸들하게말려 쪄서 올리는 방법이 있거든요..
아무래도 꾸들하게 말려서 쪄서먹는 생선이 더 맛있다보니
말린생선을 찌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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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차례상에는 갈치,꽁치,삼치등 치자로 끝나는 생선이나
고추,파,마늘 등 향이진한 양념
값이 싸다고 여겨졌던 등푸른 생선
복숭아,팥등 귀신을 쫓는 식재료등은 피해야 한다고합니다
명태찜 재료 알아보기
명태 4마리
석류효소 3큰술(설탕으로 대체가능)
간장 4큰술
꿀생강1 (없음빼고)
마늘1
참기름1
후추약간
생수2큰술
흙설탕1큰술
실고추
명태는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려지는거 같아욤~
바다에서 갓잡았을때는 생태
냉동하면 동태
건조하면 북어
꾸들하게 말리면 코다리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 황태라고 부르잖아요~
이름이 달라 다른생선종류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모든 이름의 총칭은 명태..되시긋읍니돠~
어떤 이름으로 부르던간에 단백질이 풍부한 좋은 먹거리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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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나가면 생선말려서 팔기도하지만
여건이 된다면 집에서 생선대가리도 자르고
뼈도 발라내고..가족들먹기좋게 손질해서 말리면
더 좋겠져~
베란다에 널어 이틀정도 말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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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의 주성분은 단백질과 인 그리고 비타민 B2 입니다
지방이 적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명태는
병원에서 환자식으로 자주 나오기하고
성장과 생식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질좋은 비타민A와
젤라틴도 풍부한 생선입니다
명태는 간을 보호하고 체내의 독성을 제거하는 기능을 갖고있기 때문에
해장국 재료로 제격이고 통증을 가라앉히고 싶을때 먹어주면 효과가 있고요
열을내는 효과가 있기때문에 손발이 찬 사람들이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를 볼수있는 생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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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상차림에는 북어가 올라가기때문에
말린 명태찜은 설명절 연휴동안 가족들 반찬과 술안주용으로 만들었어욤~
중금속에 오염됐을 위험이 있을지도몰라
머리도 자르고 아가미도 떼어내고 내장도 제거하고
꾸들하게 말렸다가 찌기직전에 물에 살짝 휑거 줬어요~
찜기에 물을붓고 끓기시작하면
준비된 생선을 올려줍니다..
생선이 쪄질동안 양념장 만들어욤~
석류효소 3큰술(설탕으로 대체가능)
간장 4큰술
꿀생강1 (없음빼고)
마늘1
참기름1
후추약간
생수2큰술
흙설탕1큰술
양념장은 센불에서 끓이다가
중불에서 약불로 줄여 양념장양이 조금 졸아들때까지
끓여서 준비합니다..
생선찜은 센불에서 찌다가
중불로 줄이고 약불로 조절에서 찌게되면
속까지 골고루 익는 맛있는 생선찜을 만들수 있어요~
잘 쪄진 생선찜은 한김 식힌후
양념장을 발라줍니다..
고명으로 실고추를 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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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고추없이 걍 통깨만 뿌려도 되고요~
제사상이나 차레상에 올리는 생선도
이렇게 쪄서 다른고명없이 깨만뿌려 올리면 되고요..
실고추 뿌려도 된다 하더라구요..
혹시 잘못알고있는거면 태클걸지말고 댓글달아주세욤..ㅋ
상에 올리지않고 술안주로 먹을 명태찜은
먹기좋게 잘라서 잔파송송 뿌려 반찬으로 술안주로 딱 좋아요~
꾸들하게 말린 명태살은
쫄깃하고 담백할뿐아니라 영양도 듬뿍담겨있어
온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만들어두면 든든한 반찬이 되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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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