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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조림, 밑반찬

연근은 모양도 에쁘고 건강에도 좋은 뿌리채소인데

연근으로 만들수 있는 요리도 다양하죠

그중 연근조림이 대표적인 음식중의 한가지 인것 같아요

사 놓은지 좀 되었는데 냉장고를 열어보니 반은 상했더라구요~

아깝지만 잘라내고

밥 반찬으로 먹으면 딱 좋을 연근조림을 해 봤어요

연근조림은 다 좋은데 너무 달고 강정 같은 느낌이 싫어서

저는 아삭한 맛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어요


 

연근조림 만들기

연근, 식초 2큰술, 간장 3큰술, 설탕 1~2큰술, 소금 조금, 올리고당 2큰술,

참깨, 검은깨 두가지, 청양고추 1개, 카놀라유 조금, 참기름

 
 
 

1) 연근은 껍질을 잘 벗기고 반으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2) 끓는 물에 식초를 넣고 연근이 아삭하도록 익혀주세요

3) 준비한 양념을 모두 넣고 끓기 시작하면 연근을 넣고 조려주세요

4) 이번엔 색이 너무 진하지 않게 갈색 빛이 돌면 불을 끄고

깨와 청양고추 다진것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오목한 사각 접시에 수북이 담아봤는데

진한 양념이 아니라서 반찬으로 드시기에 아주 좋을거에요


 




 










 




 

청양고추를 넣었더니 매콤한 맛도 너무 좋고

깨도 두가지를 뿌려서 더 고소하고 중간중간 씹는 맛도 너무 좋아요~

깨나 청양고추는 기호에 따라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연근은 처음 삶을때 거의 다 익혔기 때문에

양념장에 조릴때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색만 내는 정도로 아삭한 맛을 살렸구요

단맛이 많지 않고 조림 간장도 너무 빡빡하지 않게 했어요




 

따끈한 밥과 먹으면 더 맛있는 연근조림이에요~

만들자 마자 김이 모락모락 날때 먹는 맛도 너무 좋았어요 ㅎㅎ

간단하면서 쉽게 만드는 연근조림~

요즘 시장에도 많이 나와있으니까 이웃님들도

오랜만에 맛있는 반찬 한번 만들어 보세요

아마~밥도둑이 따로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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