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케익 바닥에 깔아줄 베이스를 만들어 볼꺼예요. 만들어둔 통밀쿠키나 시판 통밀쿠키를 비닐봉지에 넣고 밀대로 밀어서 고운 가루로 만들어주세요. 여기에 살짝 녹인 버터를 넣고 조물조물~
STEP 2/6
버터가 쿠키와 고루 섞여서 촉촉해지면 유산지를 깔아둔 틀에 부어서 바닥에 평평하게 깔아주세요. 밑면이 평평한 그릇으로 꾹꾹 눌어서 단단하게 바닥에 깔아줍니다. 이렇게 잠시 놓아두고~
STEP 3/6
치즈반죽을 해볼께요. 껍질을 벗기고 씨를 긁어내서 쪄낸 단호박은 고운 체에 내려서 준비합니다. (체에 내려서 준비한 분량이 140g이 되어야 해요)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크림치즈를 넣고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STEP 4/6
단호박과 치즈가 잘 어우러지게 풀어지면 실온에 두었던 플레인요구르트를 넣어서 고루 섞어주세요. 설탕을 넣어서 1~2분정도 휘핑해주고,
STEP 5/6
생크림과 우유를 넣어서 고루 섞어줍니다. 바닐라빈은 반 갈라서 칼등으로 씨를 긁어내서 여기에 넣어주어 고루 섞어주고, 달걀노른자, 달걀을 순서대로 넣어가면서 중저속으로 휘핑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체에 내린 옥수수전분을 넣어 고루 섞어주면 반죽 완성이예요.
STEP 6/6
흠.. 반죽이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역시 단호박이 문제였나봐요~ 수분이 너무 많은 단호박이라서 치즈반죽 자체가 너무 묽게 되어버렸네요. 이 치즈케익에 사용하는 단호박은 쪄냈을때 밤처럼 수분이 적고, 단맛이 강한게 좋은데 말이지요. 반죽을 틀에 부어서 윗면을 정리해주고, 160℃로 미리 예열해둔 오븐에 넣어서 중탕으로 90분정도 구워주세요. (베이킹팬에 틀을 얹고 뜨거운물을 팬에 채워서 구워주면 되어요) 다 구워지면 틀째로 식힌다음,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해서 드시면 되지요.